239차 캠프 간증문-3송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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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39차 캠프에 참가했던 고3 남학생입니다. 400명 가량 모였던 캠프에서 저는 주님의 두가지 기적을 보았습니다. 단순히 교회만 열심히 나가기만 하고 찬양을 좋아하여 찬양인도자로 봉사하다가 어쩌다 보니 고등부 회장직을 맡게되었습니다. 사실 239차 캠프에 참가하게된 것도 단순히 회장이라서 라는 이유가 가장컷습니다.하지만 2박 3일간의 캠프는 저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2년 전 그러니까 2015년 7월 저는 하나님께 북한선교사로써 북한과 중국 그리고 각 열방의 땅에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주님의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그 다짐도 얼마가지않아 잊어버렸고, 단순히 북한을 향한 구원을 갈구하는 기도만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캠프에서 배정받았던 송이원 중 저랑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 친구가 있는 것을 알았을 때 저는 제 마음 한 쪽에 대못이 박히듯 한가지를 기억해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바로 무릎꿇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잊고있던 저의 꿈을 다시 기억하게 해 주신 주님의 은혜 있지않겠습니다. 아바 아버지 제가 무너지지 않게 믿음의 동역자를 주신 것 정말 감사합니다.’ 이 친구 헌신자 분들은 다 아시는 학생일 겁니당~ 저는 캠프를 다녀온 후 학교에서 매일 저녁시간마다 모이는 목포 홍일고 주이레 기도모임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목포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선교활동을 시작했고 지금 아이들이 다시 교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옆이서 뒤에서 앞에서 도와주고 있습니다. 두번 째 기적은 캠프를 다녀온 직후 일어났습니다. 평소 부모님과 사이가 좋지 않던 제가 캠프에서 ‘부모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인도하여 주시옵서서.’라고 계속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캠프를 다녀온 후 부모님께서 저에게 먼저 다가오셨습니다. 캠프오기 직전에도 싸우고 왔는데, 그 시간 부모님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몇시간 동안 대화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행복하게 대화를 해본것은 처음이였습니다. 캠프를 통하어 하나님을 만나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거기에 믿음의 동역자까지 주신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여름캠프는 저 스스로 주님께 가지않고 조금더 학업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하였기 때문에 저는 캠프에 참가하는 키즈,청소년,청년들을 위해 기도하며 뒤에서 응원하겠습니다. 스탭으로 악기로 워십으로 미디어로 찬양으로 섬기시는 비전파워 헌신자, 핼퍼분들 모두 축복합니다. 저 또한 2018학년도 겨울 부터 악기 팀 혹은 스탭으로 섬기기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파이어 캠프 때 뵙겠습니다. 다시한번 스탭분들 그리고 김요한 목사님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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