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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은혜로운 비전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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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6살 청년 시절 우연히 비전캠프를 알게 되었고 11년간 10번 정도를 참여하게 되었네요.
교회를 옮길 때마다 그곳에서 비전캠프를 강력하게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제가 강력하게 비전캠프를 추천했고 반신반의 하며 모두들 참여하였습니다.
그리고 결론은 모두 엄지척입니다.
하나님께서 필요한 말씀들을 모두 주셨고 소극적으로 하나님을 대하던 아이들이 한걸음이나마 나아갔습니다.
11년 동안 언제나 그런 모습들을 보아왔던 저로서는 당연히 언제나 비전캠프를 추천합니다.
다른 캠프에도 분명 하나님이 계시고 열심히 하지만...
비전캠프를 뭔가 다릅니다.
10번 정도 계속 참석하는 동안 절대로 아이들이 변화되지 않은 적이 없어으니까요.
특히나 이번 244차는 교사를 세우는 캠프가 아니었나 싶네요.
저희 교회 교사들도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아이들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졌고 교사로서의 마음가짐도 다잡았습니다.
하지만...
해가 갈수록 몸이 따라가지 않네요...;
아직 37살의 파릇파릇한(?) 집사지만 1년 1년이 다르네요.
캠프 가기 전날밤 잠을 잘 못잘 정도였습니다.
너무 은혜로운 것도 알고 너무 좋은 것도 알지만 몸이 자꾸만...
이번에는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 아... 겨울에는 다른 캠프를 갈까 생각 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이번 겨울에도 강력하게 비전캠프를 추천할 겁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이끌고 갈 겁니다.
몸이 힘들고 끝나고 나면 다음에는 못할 것 같다라고 생각이 들지만 지나고 나면 강력하게 생각나는 캠프가 바로 비전캠프니까요.
그만큼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이 차고 넘치는 캠프라는 뜻입니다. 
힘들고 또 힘들고 또 힘들지만 이번 겨울에 꼭 다시 아이들과 함께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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