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차 모두 내려놓게되는 캠프였습니다 > 간증

고3이라서 3일이란 시간을 빼야한다는것이 많이 불안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오병이어캠프에 다녀오게된 후 그전의 생각이 완전히 잘못되었단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일단 첫째날에 송이원들을만났는데 제가 제일 나이가많았기에 송이장이 되었습니다

저는 누군가를 이끌고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이 많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용기를 주셔서 송이원들을 잘 이끌수있도록 옆에서 같이 이끌어주셨습니다

기도회도 송이원들을 위해 기도할때에 정말 이 어린 영혼들을 만나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한명한명 붙들고 기도해주었습니다

기도해줄때에 저도 같이 은혜가되었고 더 뜨거워지게 되었습니다

다음날에는 두줄교제와 원기도 그리고 십자가기도회가 있었습니다

두줄교제를 통해 많은사람들을 만남으로써 더 한층 가족이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원기도를 통해서는 정말 선생님들의 필요성을 절실히 알게되었고 더욱더 선생님들을 위해 저희가먼저 발벗고 나서서 기도를 해야한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십자가기도회를 하면서 제마음에있는 못된마음들을 모두버리고 제가 살아갈때에 결단할수있는 그런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벌써 마지막날이 되었습니다

마지막날에는 사진을찍음으로써 한층 더 가까워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양말까지 다 벗고 맨발로써 주님께 나아갈때에 더 뜨거워짐을 느꼈고 더 주님을 만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씀카드를 받고 선생님들이 저희들을 위해 기도해주실때에 비록 모르는 선생님들이었지만 저희를 위해 진정으로 기도해 주심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캠프가끝나고 집으로 돌아올때에 감사가 많이 되었습니다

송이원들을 잘 만나게 해주심을 감사

기도회때 주님을 진정으로 영접하게 해주심을 감사

혼란스럽던 마음을 결단하게 해주심을 감사

공부를 하는 이유가 제성공 때문이아닌 주님의영광을 위해해야한다는것을 깨닫게 해주심을 감사

사람을 좀더 사랑하게 해주심을감사

등 많은 은혜로운 일들이 있었습니다

2박3일동안 받은은혜가 일주일안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평생토록 주님의 은혜를 기억할수있도록 삶속에서 기도를 많이 하겠습니다

주님께 제삶을맡기고 저는 제가있는위치에서 최선만을 다하겠습니다

오병이어 비전캠프에 오게해주신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56송이 수고많았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