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차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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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를 갔다오기 전 저는 세상속에 녹아서 살고있었는데 캠프를 갔다온 후에는 제 모습이 많이 바뀐게 보이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렸을때부터 계속 교회를 다니고 있었고 교회에서 간 수련회도 많이 가봤지만 예수님이 살아계시다는것은 머리속 한편의 지식으로만 알고있었습니다 평소에 다른 신들 이야기가 나오면 저는 과연 내가 믿고있는 예수님이 진짜가 맞을까? 저 신들을 믿어야 천국가는게 아닐까? 라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이번 처음으로 오병이어 비전캠프에 오게되었는데 처음에 와서 파워찬양을 할때에는 다른사람의 눈이 신경쓰여서 그냥 박수만 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목사님이 나오셔서 기도를 시작하였는데 진짜 눈물콧물 다 흘리면서 제발 나좀 살려달라고 나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내가 하나님안에서 쓰임받을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기도를 하는 내내 눈물이 멈추지 않았고 개미소리만큼 작게불렀던 주여! 소리가 점점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후에 파워찬양을 했을때는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생각하며 율동을 하게되었습니다 둘째날이 되고 목사님이 나오셔서 설교를 하셨는데 꼭 하나님께서 나한테 하시는 말씀인거 같아서 설교를 들을때 눈물이 흘렀습니다 저녁이 될때까지 소리지르며 기도했지만 방언을 받지못했습니다 마지막에 교회끼리 모여서 기도할때도 교회사람들이 다 나갈때도 방언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때 목사님이랑 사모님도 가려는줄 알고 저는 제발 저를 포기하지 말라고 간절히 기도했었는데 그때 사모님께서 지훈아 걱정하지마 너 방언받을때까지 같이 기도해줄꺼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얼마나 안심이되던지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저를 붙들고 셋이서 기도한 끝에 드디어 방언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캠프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와서 예전과는 달리 무슨일을 하던 하나님생각이 나기 시작했고 캠프에서 하지않기로 버렸던것들을 하려고할때 약속했던것이 생각나서 하지 않기로 했던걸 지키고 있습니다 캠프 내내 끝까지 은혜받을수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소리낼수있도록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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