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차 간증
본문
저는 13송이 송이장이었던 고3 노유진입니다. 일단 간증을 쓰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번에 개인으로 교회동생과 둘이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고3이라 학교를 가야해서 교회수련회랑 일정이 맞지 않아, 이번 여름엔 수련회 포기해야겠다 하고 아예 포기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자꾸 답답하고 불안한 마음이 계속 들었고, 비전캠프에 개인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교회동생과 함께 오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하나님 만나러 가는게 아니라 그냥 대학입시에 불안한 제 마음을 달래보고 싶어서 결정했던 것 같습니다. 저의 어리석었던 생각을 용서해주세요. 비전캠프에 도착해서 예배드리고 찬양하는데 너무 행복했습니다. 내가 지금 이시간에 학교에서, 집에서 있었다면 이런 행복을 느낄 수 있었을까 하고 이곳에 올수있게 허락하신 주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송이원들도 다 좋은 송이원들 만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으로 송이장을 해서 내가 리더가 되어서 이끌어 가야하는데 내가 잘해야 우리 송이도 잘 따라올텐데 하는 부담감도 생겼지만 모두 기쁨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일정이 모두 끝난 후 교회별 기도회시간에 교회동생과 둘이 만나 기도했습니다. 저의 죄를 회개하면서 기도드리는데 제가 저를 느끼기에 진정으로 기도드리는 것 같지 않았습니다. 아 이러면 안되겠다 하고 다시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께 기도했습니다. 주님 저의 죄가 너무 많아서 제가 알게 모르게 지은 죄가 너무 많아서 주님 그 죄 때문에 주님과 나 사이에 너무나도 큰 벽이 생긴거 같아요 그 벽을 주님이 허물어주세요. 죄에 너무나도 무뎌진 저를 용서하세요. 하고 기도했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런 저를 위로하시듯이 저에게 많은 눈물을 주셨고 그렇게 첫날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둘쨋날에 예배드리고 기도하는데 자꾸만 몸이 너무 힘들다는 생각이 강했고 기도하는데 집중해야하는데 계속 몸이 힘든 것에 신경이 쓰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목소리가 작아졌고 작아지다보니 다른 사람들 기도소리, 찬양소리에 제 목소리가 들리지 않아 집중이 안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기도가 잘 되지 않는 제 자신이 너무나도 답답해서 주님 저에게 왜 기도할 힘을 안주시냐고 주님을 탓하고 제가 아직 주님안에서 진정한 자녀가 되지 못했나 주님은 이런 못난 나를 사랑하실까하고 의심하기만 했습니다. 그렇게 제가 캠프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둘쨋날이 지나갔습니다. 마지막날에 말씀카드를 뽑는시간이 다가왔는데 뽑기전에 정말로 제가 변화하고 주님의 뜻 알 수 있는 그런 말씀을 달라고 울며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뽑았는데 뽑자마자 손이 떨리면서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가 이번에 뽑은 말씀은 이번 2016 겨울 비전캠프 다른 복음은 없다, 오직예수 때 뽑았던 말씀과 똑같은 말씀을 뽑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엡 5:8\' 주님께서는 세상속에서 수많은 죄를 짓고 주님의 사랑을 의심하던 저에게 확신을 시켜주시듯 너는 내가 사랑하는 자녀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생님께 기도를 받는데 말씀을 읽으면서 눈물이 터졌습니다. 저는 저에게 확신을 갖게 해주신 하나님께 너무나도 감사했고 기도를 받고 자리에 돌아와서도 감사기도를 드리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주님께서는 모든 일을 하실 수 있다는 것을 비전캠프 끝나고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날은 수요일이었는데 저는 교회에 들러서 수요예배를 드리고 엄마랑 함께 집에 갈 생각으로 수요예배를 드리는데 성경봉독을 하는데 그 말씀이 제가 뽑은 말씀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설교를 들으면서 제가 뽑은 말씀의 해석도 알 수 있었고, 주님이 정말로 나를 많이 사랑하는데 나는 그 사랑을 다 알지 못했었구나 하는 회개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비전캠프를 통해 그 어떤 때보다 더욱 변화 될 수 있었고, 주님의 그 크신 능력에 기대감이 너무나도 커져서 주와 더 가까이 더더욱 가까이 하고 싶은 제가 되었습니다. 주님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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