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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차 이제 간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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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장교회(작은 시골교회)를 섬기고있는 24살 교사 최효동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을 고1때 뜨겁게 만나고 완전히 이전의 삶에서 변화되어서 지금까지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캠프때 교사송이가 되지 않아 불만이 좀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왜 이번엔 학생송이로 들어가라 했는지 프로그램이 진행되면 될수록 느꼈습니다. 제가 교사송이가 되었으면 아마 학생송이가 되었을 때 보다 은혜받기를 뒷전으로 했을 것같았고, 좀 쉬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프로그램에 임했을 것 같았습니다.
정말 학생인 송이원들과 교사인 제가 세대차이도 조금 느꼈지만(?), 교사라 거리를 둘 줄 알았던 친구들이 친구처럼 편하게 대해 주는 것에 그저 감사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캠프는 그 어떤 때보다 새롭고 또 더 새로운 은혜를 받은 것 같고. 매번, 매년 2번씩 찾아오는 오병이어 이지만 매번 어떻게 다른 은혜를 부어서 이렇게 채워주시는지 참 놀랍습니다. 제가 23살에 전역후에 실용음악과로 편입하고 싶어서, 학교를 옮기고 싶어서 입시 준비중에 있는데, 작년에 아쉽게 후보1번으로 대학에 불합격하고, 이번년도가 실용음악과 편입 마지막 도전하는 것인데.. 이때문에 제 안에 못된 화들이 가득차있고, 스트레스로 인해서 악이 받쳐있고 엄청난 압박들 때문에 상황들 때문에 말못할 마음의 쓴 뿌리들이 진짜 너무너무 많았는데, 그 가운데서 제가 하나님이 아닌 마귀의 속삭임에 의지하고 있었고, 하나님이 아닌 사탄이 주는 헛된 쾌락에 빠져있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정말 처절하게 회개하고 마음을 찢으며 눈물이 땀이되도록 회개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사람이 생각하지 못하는 곳에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느끼게 된것 같고, 
사람이 하나님의 방법에 불만을 갖더라도 몸은 행하고 있다면 하나님께선 이미 함께 하신다는 것도,
그냥 하나님이 걸어가라 했을때 의심이 들어도 걸어가면 의심이 사라지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된다는 것도.
너무너무 하나님의 방법이 놀랍고 아름다워서 순종의 시작을 여는 것이 너무나도 감사하고 기쁩니다.

이렇게 늦게 올리게 된 간증이지만, 이번 수련회를 통해 받은 은혜가 쏟아진지도 모르지만,
늦게나마 간증글을 올리면서 은혜를 되돌리게 되고 떠올리게 되네요. 이시간도 우리와함께 하는 하나님의 그 놀라운 사랑에.
나 같은 쓰레기도 사랑하는 하나님의 사랑에 또한번 감동했고,
목사님을 비롯한 스탭들의 준비된 마음과 기도, 정말정말 올때마다 새롭고 느끼는 감회가 남다릅니다.
겨울캠프때 뵙겠습니다. 당신들의 헌신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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