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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전도사님의 권유로 비전캠프에서 많은 은혜를 받고 지금까지 캠프에 참여했습니다.

모태 신앙인 저는 항상 신의 존재를 의심했고 비웃었습니다. 어느 날난 큰 인생의 고비에 부딪쳤습니다 아무 기댈 곳이 없는 난 신이라는 존재를 찾았습니다

다들 외치는 하나님이라는 존재 말이에요

엉엉 울면서 스스로를 때리며 신세한탄을 했고 신에게 소리치면서 확 죽어버리겠다고 협박 아닌 협박을 했습니다. 그때는 너무 아프고 외로웠어요

혼자 만 소리치는 것 같았고 혼자만 힘든 거 같아서 아파트 옥상에 올라갔어요. 높은 곳에 가서 허공을 보고 있으니 나만 빼놓고 모두 행복해 보이더라고요. 너무 슬퍼서 울었습니다. 아파서 울었어요 희망이 하나도 없는 내 인생이 초라해서 울었습니다. 울면서 항상 의심해온 하나님이라는 분에게 말했어요

\'나 어떻게 하죠.. 아무도사랑해 주지 않아요.\' 근데 제정신없는 나에게 누군가 아까부터 계속 외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어요 \"사랑한다 내 딸아\" 이렇게요 더 그 말에 집중을 해보니 양옆의 귀에서 다른 누군가가 말하고 있었어요. 하나는 나에게 사랑한다고 외치면서 슬프게 울며 아파하시는 하나님이셨고 다른 하나는 \'뛰어내리면 다 끝나. 죽어서 저주하자\'라는 말이었습니다.

신의 존재... 저도 사실 잘 몰랐었어요 근데 환청이 아닌 건 확실하게 알았어요. 가슴에서 느껴지는 음성은 날 울려버릴 정도의 따뜻함이 트였었으니깐요. 그때 제가 느꼈던 하나님께서는 날 달래고 어루만져 주는 인격적인 분이었어요. 그 뒤로 하나님을 믿게 되었어요



한참 시간이 지난 후 기도를 하던 중에 하나님께서는 그때를 보여주시면서 울고 있는 저를 보여주셨어요 난간에 앉아서 떨며 우는 교복 입은 여자애 옆에 하나님께서 꽉 안아주고 계셨고 지켜보고 계셨다는 것을요

직접 느끼고 체험해 보지 않으면 몰라요 제가 느낀 모든 것들을요



그렇다고 제가 막강한 신앙으로 모든 죄를 짓지 않고 살아가는 것은 아니에요 항상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요.

많은 죄를 짓고 회개하는 상황들이 반복되면서 뻔뻔한 나의 기도에 화가나서 회개 기도를 포기한 채 기도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전 하나님 없이는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울면서 악마들에게 외쳤어요 \"계속 죄짓게 해봐 끊임없이 건드려봐 그래도 난 다시 일어날 거야 내 끝은 하나님이야\"라고 외치며 회개 기도를 했어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신앙의 길은 길고 믿음의 삶은 힘든 거라고 느껴요 하지만 끝은 승리할 신앙을 갖고 있는 모든 분께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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