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th 함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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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방학이 되면 습관처럼 참가하던 비전캠프, 역시 올해도 당연하게 참가했습니다. 이전에는 개인으로 참가했었지만 이번에는 저희 중등부 친구들과 함께 참가하였습니다. 저희 중등부는 아직 작고 미약해 부족한 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다른 큰 교회 친구들을 보면 부러운 점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작은 저희 교회가 부끄럽기도 하고 떳떳하게 행동하지못한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작년 여름캠프때 주님께서 제게 주신 말씀은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딤후 4:5)\'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저에게 이런 말씀을 주신 주님께 의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올해 제가 감사하게도 중등부 회장직을 맡게되면서 처음으로 기도한것이 저희 중등부의 부흥이었습니다. 항상 캠프에서는 뜨겁고 주님만을 섬기겠다 다짐하였지만 세상에 나오면 금방 식어버리는 냄비같은 믿음을 가진 저였습니다. 이번에는 주님께 저의 신앙을 회복하게 하시고 뚝배기같은 믿음을 주시며 무엇보다 주님께서 주신 말씀을 마음에 품고 순종하는 사람이 되게해달라고 하였습니다. 회장, 부회장이 변화하면 중등부가 변화한다는 목사님의 말씀을 믿고 제가 한번 변화해보기로 다짐하였습니다. 먼저 다가가 손을내밀며 함께하자라고 말하는 제가 되겠습니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파워 찬양이 좋았다는 친구, 다리는 아팠지만 기도회가 좋았다는 친구, 함께 찬양하는 콘서트가 좋았다던 친구등 주님께 한발 더 다가선 모습을보니 제가 더 뿌듯하였습니다. 하나님과 목사님의 동역자되어 한국교회를 부흥시키도록 하고 세계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전도에 힘쓰겠습니다. 주님께서 맺어주신 168송이(꽃송이)원들 너무 착하고 열정적인 우리 송이와 함께하여서 더 행복했습니다. 주님께서 맺어주신 이 인연 이어나가서 함께 온전히 주님만을 높이겠습니다. 송이원들과 스텝들이 은혜롭게 찬양하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니 절로 입에서 찬양과 기도가 흘러나오는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누구보다 고생하셨을 목사님과 스텝들 힘든만큼 주님께서 복 주신다는 말씀을 따라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주님께서 주신 은사와 재능으로 저도 헬퍼로서 주님을 섬겨보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하게됬던것 같습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발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사 40:31)\' 주님께서 주신 이 말씀을 따라서 온전히 주님만 섬기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큰 은혜받게 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수고하신 김요한 목사님, 스텝분들에게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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