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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차 88송이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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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88송이 천국인 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서 어릴때부터 교회를 다녔습니다. 하지만 저의 의지라기 보다는 목사님이신 아버지가 있고, 교회가는 것이 의무라고 생각 되어서 교회에 다녔었고 예수님을 진정을 믿는 다는 것보다는 항상 의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로인해 입교하라는 목사님의 말에도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피했었고 예배드리는 것이 피곤하고 귀찮았었습니다. 주일 새벽까지 게임하다가 부모님이 새벽예배 가실때쯤에서야 자고 피곤해서 다음날 찬양대에서 잠을 자기도 했습니다. 오후예배는 찬양단이 끝나자마자 집으로 왔었었고 요즘에서야 예배에 참석 했고, 교회가 끝나면 tv앞에 앉아 예능프로그램을 보기도 했었습니다. 식당에서 기도하는 것이 창피했었고 전도하는것이 부끄러웠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은 그리스도인에서 점점 멀어져갔습니다.
 제가 3번때 오병이어 캠프에 참여 하게 되었는데 1,2번째에는 기도하는 법도 모르고 크게 기도하는 것이 부끄럽기도 하고 남의 눈치를 되게 많이 보았었습니다. 그때 기도한것이 저도 하나님께 진심으로 기도하고 싶다고 그렇게 되도록 도와주시라고 기도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것인지 이번 3번째 캠프에서는 첫날에 회개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너무나도 죄송스럽고 이렇게 사는것이 주님앞에 너무나도 부끄러워서 그 시간에 저도 모르게 큰소리로 기도하게되었습니다. 찬양이 너무나도 은혜롭고 전에는 기도시간이 가장 지루하고 심심했지만 이번에는 기도하는시간이 너무나도 기대되고 더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발 기도 시간에 모르는 사람에게 기도하는것이 너무나도 은혜로웠고 캠프기간에 가장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김요한 목사님께서 무대에서 내려가 사람들의 손을 잡고 기도하라고 한때가 있었는데 내가 다른사람을 위해서 기도 해줄 수 있다는것이 너무나도 감사드렸고 제가 기도할때 더욱 힘을 내서 기도해주신 분 덕분에 제가 더욱 많은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마지막 교회끼리 모여서 기도할 때 우리교회 아이들과 송이원들이 다생각이 나서 엄청 울면서 기도한것도 기억에 남네요.
 제 성격이 원래 소심하고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데 오병이어 캠프에 3번째 오니까 제 성격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두줄교제에 이어서 하이파이브, 사진찍기같은 것이 되게 도움이 많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지금 학교에 있다가 왔는데 학교에서 여태껏 했던 행동들이 너무나도 부끄러웠고 신기하게 모든것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느껴졌습니다.
 지금 3일째 금식기도를 하는 중인데 힘들고 불편한만큼 가치있고 특별하다는 목사님의 말씀이 마음속에서 계속 생각나서 더 감사한것 같고 캠프에 있을동안에 뒤에서 힘들었을 스텝 형 누나들을 생각하니 제가 힘들다고 생각한것이 다 부끄럽게 생각되네요. 저도 꼭 스텝으로 오병이어 캠프에 참여하고싶네요.
 오병이어 캠프와 하나님께 너무나도 감사드리며 저처럼 많은 분들이 다시 믿음이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주 예수 이외에 다른 복음은 없다! 오직 예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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