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차 김포 사랑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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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경 (고2)
지금까지 나는 수련회는 많이 가봤지만 이렇게 다른교회도 오는 대규모 캠프는 처음 와봤다.
여기는 사람이 많아 복잡했고 날시가 매우더워서 힘들었다. 게다가 일정이 매우 꽉찬것이어서 진짜 쉴틈없이 예배하고 강의듣고 찬양하고 기도하고 반복했다. 나는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서 힘들어서 많이 졸았던거 같다. 그래도 처음으로 나 혼자 기도도 드려보고 찬양도 불러보았고 여러 가지 새로운 경험을 한거 같아 좋았었다. 그리고 이곳은 자신의 교회 사람들과만 지내지 않고 ‘송이’라는 조를 편성해 2박3일내내 거의 이조원들과 지내게하였는데. 중학생부터 성인까지의 11명이 우리조원이었는데. 처음에는 엄청 어색해서 빨리 끝냈으면 하는 마음만 있었다. 마지막날이 되기까지 많이 친해졌고 번호도 주고받고 헤어지기가 아쉬운 마음도 조금 있었다.
캠프에서 활동하다 만난 형이 우리가 만난게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이 만들어준 인연이라했는데.. 좋은 말 같았다. 비록 이번 수련회는 많이 힘들었지만 그만큼 많은 은혜를 받은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이 캠프에 참석하고 은혜를 받고 주님께 더욱 다가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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