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상을 섬깁니다.
본문
저는 우상을 섬깁니다.
9년째 섬기고 있습니다.
어느 때에나 늘 주님보다도 먼저 우상을 찾았습니다.
그 우상은 오병이어 비전캠프입니다.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난 저는 모태신앙입니다.
모태신앙이 못된 신앙으로 불리 울 만큼 아주 못된 신앙 이였습니다.
습관처럼 주일에 교회에 나가고 진짜가 아닌 가짜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고3 때 이곳에서 주님을 만났습니다.
주님의 계획하심에 따라 대학을 가고 주일에 초등부 교사와 찬양인도를 시작했습니다.
주님을 만났던 첫 사랑, 그 뜨거움에 뭐든지 열심으로 살았고
그 열심이 떨어지려 할 때에 또 우상을 찾았습니다.
다시 회복하고 다시 우상을 찾고를 반복했습니다.
세상 앞에서 교회 안에서 믿음 좋은 청년 행세를 했습니다.
218차 청년캠프 오기 하루 전까지 너무나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다시 반복 되는 삶을 살까봐 주님 앞에서 거짓된 삶을 살까봐 고민했습니다.
캠프 시작 전 주님께 기도했습니다.
\"세상에 모든 죄악 내려놓고 이제는 가짜가 아닌 진짜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제 마음이 여호와께로 향하게 하여 주옵소서.\"
들으셨습니다.
주님께서 응답하셨습니다.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로마서 8장 39절)
이 말씀을 통해 제 입술로 고백하게 하셨습니다.
\"아빠 살려주세요. 이제 아빠의 마음을 닮아가길 원해요. 깨끗하게 하여주세요.
이제 진짜로 살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이 전 까지는 앞에서 찬양하시는 분들을 보고 찬양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주님만 바라보며 예배하게 되었습니다.
\'어제까지 우상을 섬겼던 제가 주님 안에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형제, 자매님들
저와 같은 우상을 섬기고 계시다면
이제는 주님 앞에 그 우상을 내려놓읍시다.
이 땅의 소망을 위해서 살지 말고
천국의 소망을 위해서 사시길 바랍니다.
가짜가 아닌 진짜인 삶이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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