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차 25송이
본문
저는 처음으로 가게 된 비전캠프 이었습니다. 가기 전엔 교회를 나가는 것을 매우 귀찮아하고 학교를 가는 것도 싫어하고 모든지 시키는 저에게 시키는 것을 짜증만 내왔습니다. 교회를 가면 예배시간에 잠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것은 물론 예배 시간에도 집중 초자 하지 않았습니다. 체인징 스쿨을 마침에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저에게 비전캠프가 주어졌습니다. 모두가 힘들긴 하지만 은혜를 받아 변화를 얻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캠프에 지금보다 더 강력한 믿음 가지고 나아 갈수 있도록 해달라는 기도 제목을 가지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캠프에 도착하여서 많은 걱정도 있고 설렘도 있었습니다. 처음에 기도를 할 때에 저는 많은 눈치를 보았었습니다. 기도를 크게 하는 것에 대한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하나같이 목소리를 크게 내며 정말 힘껏 기도하는 모습들을 보았었습니다. 또한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것 또한 이해를 하지 못 하였었습니다. 무대에 올라가서 기도를 하는 시간이 있었었습니다. 정말 놀랍게도 그 기도를 하는 순간에 눈물이 나면서 기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까지도 조금씩 눈치를 보았습니다. 그러나 제 주변에 있던 모두는 눈치를 보지 않고 열심히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때 제 자신을 다시 생각하였고 큰 소리를 내며 눈물을 흘리는 것을 부끄러워하던 생각을 없애고 정말 열심히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기억에 남는 시간은 발기도를 하는 시간 이었습니다. 처음에 발기도를 할 때 먼저 선생님께서 오셔서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저는 그 때부터 주변에 있는 모두에게 발을 잡고 기도를 했습니다. 이 아이를 꼭 하나님께서 만나게 해달라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게 해달라고, 이 시간이 헛되이 지나가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또 송이원들 모두가 제 발을 잡고 기도해 줄 때 정말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목사님께서 중독된 것들을 버리라고 하였을 때, 저는 잠과 휴대폰을 버리겠다고 결단 하였습니다. 회개하는 시간에 저는 예배시간 잠을 이겨내지 못하는 것을 회개하고 잠을 버리겠다고 하였고 예배시간 휴대폰의 유혹을 꼭 이겨내겠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이 모든 것들을 이겨내겠다고 정말 꼭 결단하였고, 이 캠프를 통하여 얻은 은혜와 결단한 것들을 캠프 속에서 만이 아니라 캠프가 끝나고 나서도 꼭 지키겠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믿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학교 친구들에게도 전도 하겠다고 결단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보다 더 더욱 노력하고 변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을 행하시고 캠프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길다고 하면 길수도있고 짧다고 하면 짧을수도 있지만 그런 2박 3일동안 열심히 노력하고 함께 해준 우리 25송이 너무 고마워!
또 열심히 설교해주신 목사님분들, 함께 해준 스탭들도 너무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가겠습니다. 25송이 모두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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