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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차 청소년 캠프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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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민수 작성일 16-01-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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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가 목사님이셔서 항상 주일예배는 물론 수요일밤예배와 금요기도회도 같이 드렸었습니다. 작년부터 중학생이 되자 학원도 늦게 끝나고 휴대폰이 좋아 점점 예배도 빠지고 나중에는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예배를 빠졌었습니다. 또 교회친구들은 예배 안드리고 노는데 저만 드리는 것이 싫기도 했었습니다.그리고 친구들이 제가 목사님딸이라는 것을 아는데 학교에서 밥먹을 때 기도를 하기가 부끄러웠습니다. 제가 만약 기도를 친구들앞에서 한다면 친구들이 목사님딸이라고 말하는 것이 너무 싫었습니다. 목사님딸이 부끄러운것은 아닌데 목사님딸이라고 이런데에서도 기도한다 이런 말을 듣기가 싫었습니다. 그래서 급식을 먹을때에도 하품하는 척 눈감고 기도하고 친구들이 보기전에 빨리 기도를 끝내기도 했습니다. 이런식으로 작년부터 하나님과 제일 멀어졌던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캠프를 가서 첫째날 송이를 만나기 전에 교회끼리 모여있을때 김요한 목사님이 오시고 기도를 했는데 주여 한마디만 했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그날 너무 죄송했고 주님의 이름이 이렇게 대단한줄 깨달았습니다. 그후에 송이별로 만나서 기도할때 중간중간 끊겨서 기도 흐름도 끊기고 점점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도도 진심으로 하지 않았는데 십자가 앞에서 기도할때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제 인생중 가장 큰 기도를 드린것같습니다. 죄를 말하고 일어설때 \'하나님을 부끄러워했습니다\'라고 말했는데 너무 눈물이나고 기도를 끝마치자 목이 메었습니다. 이 캠프를 와서 가장 아쉬웠던것은 십자가 기도할때 더 기도할수 있었는데, 가만히 있기만 해도 눈물이 났는데 언니가 화장실을 간대서 눈치를 보며 화장실을 갔다왔습니다. 정말 후회되고 그 일에 대해 다시 하나님께 회개기도를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말씀을 뽑기전에 기도를 했을때 피곤하기도 했고 기도도 열심히 못했는데 목사님 전도사님이 그 말씀을 읽으라할때 울컥했습니다. 목사님의 기도가 짧았지만 정말 마지막까지 은혜받았고 이 말씀의 뜻이 무엇인지를 기도제목으로 삼고자 합니다. 그리고 손을 들고 기도할때 손이 제일 높게 올라가게 되고 작년에 왔을때는 손 올리기가 눈치 보였는데 세네번 오니까 손도 높이 올리고 왠지 모르게 이 손을 내리면 안될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팔이 아플때마다 하나님께 이 팔을 붙잡아주시라고 기도하고, 예수님은 이보다 더 큰 고통을 당하셨기에 아프다고 할수가 없었습니다. 제 인생 처음으로 어깨가 뭉쳤고, 가만히 있어도 아프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영광이라 믿고, 하나님의 거룩하신 손으로 치유해주실거라 믿습니다. 또한 저희 교회가 개척교회고 남자얘들이 캠프가 피곤해서 안간다고 하여 저랑 교회언니, 친언니와 셋이서만 왔습니다. 친언니가 교사로 왔지만 둘째날 휴대폰을 못 가져가서 연락을 못했었습니다. 교회끼리 모일때 원래 만나기로 한 장소가 있었고, 첫째날저녁에 옷을 잃어버려서 만났던 곳이 있었습니다. 언니와 길이 엇갈려 저와 교회언니만 만나고 저희는 둘이 있기 뻘쭘해서 무대위에서 기도했습니다. 목사님께서 목사님이나 전도사님은 학생에게 기도해 주라고 하셨지만 저희는 교사도 없을뿐더라 언니도 못 찾아서 저희 둘이 손잡고 기도했습니다. 교회 이름부를때 소리지르라 했는데 다른교회가 목소리가 너무커서 저희 셋이 소리지르기도 그렇고 작아지는것같았지만 하나님은 적은 무리도 사랑하시고 더군다나 개인으로 온 사람도 있는데 우리가 이래서는 안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교회언니랑 손잡고 기도할때 김요한 목사님이 기도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용기도 안났고 목사님도 인도하시느라 바쁘셔서 목사님께 기도를 안받았습니다. 목사님께 기도를 못받아도 하나님께서 저희 마음을 기쁘게 받으시겠지만 다음에는 용기내서 목사님께 말해볼까 합니다. 정말 회개할것이 많았고 올해는 하나님과 가장 가까운 사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오직 주만 바라보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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