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차 136송이 이원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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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영중앙교회에 다니고 있는 중학교 2학년 이원종입니다
지난 겨울에도 오병이어 비전캠프에서 정말 은혜 많이받고 갔는데, 이번에 오기 한달 전부터 큰 사건으로 부모님과 사이가 아주 않좋아졌었습니다
오기 바로 전주에는 교회까지 빠져서, 주일에 교회에 무단결석만큼은 하지 않겠다고 했던 약속도 깼었습니다
이렇게 될대로 망가진 저는 솔직히 오병이어에 와서 변화되기는 힘들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캠프 첫날에 앞에 나와서 기도할 사람은 나오라고 하였는데, 정말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았던 마음이 녹고 다시 시작하자라는 마음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힘드실텐데도 캠프를 위해 헌신하시는 스텝분들을 보면서 주님께 헌신하자는 마음도 생겨났습니다
정말 은혜받은것은, 두번째날 밤 청년사역에 엄청 열심이신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중에 Focus On이라는 부분이 정말 와다았습니다
항상 스마트폰을 안사주신다고 하시는 부모님께 반항하며 공기계를 구해 매일 2시간씩 인터넷을 했던 제가, 이제는 하나님께 Focus On하고 인터넷에는 Focus Off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자신에게서 떨어져야 할 물건을 버리는 시간에 라이터를 버린 형제분을 보며 정말 나도 이젠 인터넷과 멀어져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앞으로는 오병이어에서 받은 은혜를 다른사람에게도 배풀고, 예수쟁이라고 친구들이 놀릴때에는 나에게 예수님은 너희에게서 롤보다 더 소중한거야 라고 말할것입니다
또한, 스텝분들의 헌신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저렇게 봉사할 기회가 있다면 봉사해야겠다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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