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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차 참가자 간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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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끝난 213차 비전캠프 참가했던 학생입니다. 2박 3일 동안 너무나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이 캠프에 참가해서 송이별로 모여서 모르는 사람들과 지내야 한다는 게 매우 불만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송이장이라는 리더를 맡게 되자 부담감도 매우 커졌고, 처음 만나 어색한 기류가 흐를 때는 너무나도 싫었습니다. 그래서 다시는 이곳으로 수련회를 오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매우 잘못된 생각이었습니다. 저는 6년째 수련회를 다녔지만 이곳에서처럼 은혜를 받았던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처음으로 무대에 나가서 파워 찬양도 같이 해보고, 찬양할 때도 신나게 뛰어도 보고, 처음으로 기도를 할 때 울부짖었습니다. 사실 저는 그동안 예수님을 부인했던 적도 많고, 왜 교회를 나가야 하는지 몰라야 할 때가 매우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캠프 기도 시간에 김요한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제 마음을 울렸습니다. 처음으로 \"주여!\"를 크게 외치며 울면서 기도를 했고 은혜를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이렇게 은혜를 많이 받은 것에 더불어서 11명의 송이원들과 특별한 인연이 생겨서 너무 하나님께 고마웠습니다. 2박 3일 동안 같이 다니며 매우 친해졌고, 서로 기도해주고 찬송해주며 매우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런 인연을 맺게 해준 하나님이 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두줄교재라는 프로그램도 너무 좋았습니다. 그곳에서 매우 친해져 연락처도 주고받은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맺어준 은혜라 생각하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2박 3일 동안 너무나도 은혜를 많이 받고 돌아왔습니다. 이제 살면서 세상 유혹들이 많겠지만, 이곳에서 받은 은혜를 생각하며 값싼 은혜로 만들지 않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이런 자리 만들어준 하나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스태프 여러분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우리 송이원들도 매우 고생했어. 내년에도 이 캠프에 참가하려고 합니다. 그때 다시 만나요. 2박 3일 동안 하나님 만나게 해주셔서, 알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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