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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차 59송이장 간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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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광주 알곡교회에서 온 고등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사실 하나님이 아닌 내 이야기를 하게될까봐 이 글을 쓸까 말까 고민하기도 했지만, 정말 내가 만난 하나님을, 우리가 받고 있는 큰 사랑을 자랑하고 전하기 원했기에 기도하고 이렇게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이 캠프를 가기로 했을 때, 지난 겨울에 학교 친구들과 왔을때의 좋은 기억과 하나님 앞에 부르짖을 문제들과 고민들이 많았기에 기대도 되고 또 간절하기도 해서 기도로 준비하고 왔었습니다. 주로 기도한 내용은 내가 사랑할 송이 만나는 거랑, 그동안 남의 눈치보느라 하나님 앞에 혼신껏 나아간 적이 별로 없는데, 이 캠프에 와서는 남의 이목을 신경쓰지 말고,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만 바라볼 수 있는 시간 될 수 있게해달라는 거였는데, 첫째 날 첫 시간부터 가짜만도 못한 내 믿음을 깨닫게 해주시며 그동안의 \'그래도 이정도면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던 나의 교만을 깨뜨리시고, 하나님께 너무나 죄송스럽고 부끄러워서 주 앞에 내 죄 때문에 나의 부족함 때문에 주님께 부르짖을 수 밖에 없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내 죄를 가지고 회개할 때, 내가 하나님의 자존심인데 나 때문에 얼마나 하나님의 자존심이 무너지고, 주님께서 슬퍼하시는지 알게하시고 이제부터는 완벽하지 못한 나이지만, 하나님의 자존심을 지켜드리려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내가 주님의 슬픔이 아닌, 기쁨이되는 삶을 살겠다고 고백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런 후 만난 송이, 정말 우리 송이한테는 아직까지도 너무나 미안한게, 이 곳에 오기전, 제가 가장 고민했던 두가지가 내 안의 사랑 없음과 교만에 대한 문제들이었는데, 첫 날 그렇게 송이 사랑하겠다고 기도하고 와 놓고선, 저는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송이를 별로 사랑하지 못 했습니다. 첫 날에 저는 우리 송이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진짜 이렇게 남은 기간을 어떻게 보내지?하곤 나의 문제를 보는 것이 아니라 날 지치게 하는 그 상황만을 탓했습니다.
그러다가 발기도 시간에 하나님께서는 내게 송이를 위해서 기도하라는 마음을 주시고, 송이원들 한 명 한 명의 발을 잡고 기도하는 동안 너무나도 악했던 내 모습을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이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리고 그런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내가 어떻게 대했는지 내 죄를알게하시고, 비단 송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내가 살아가며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사람들인데, 그들을 마음속으로 미워하고 사랑하지 못했던 내 모습을 보게하시며 정말 하나님 앞에서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하고 정말 깊이 깊이 뉘우치게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선 제게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덮는다는 말씀을 떠올리게 하시며 사랑이 없던 내가 사랑을 구하게 하셨고, 또한 영혼을 안타까워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 후, 송이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정말 내게 소중하게 다가오기 시작했고, 그들 안에 계시는 하나님을 보며, 이런 예쁜사람들을 내 송이로써 보내주시고, 섬길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내가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시는 분이셨습니다. 사실 하나님을 이해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고, 의심한 부분들도 있었는데, 그래도 난 하나님을 사랑하니깐 어쩔수 없이 따라가야지 하고 그런 하나님에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마음 한켠에 쌓아두고 살아왔었는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으면서 \'내가 입술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수없이 고백해 왔었지만 내가 정말로 하나님을 사랑했나, 이렇게 우릴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그동안 나는 하나님을 내 맘대로 오해한 채, 이해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았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제껏 나는 하나님을 내 잣대로 재려하지 않았나, 감히 하나님을 내 기준에 맞추려하지 않았나하고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내가 하나님께 맞추어가야겠다고 다짐했고, 내가 이 세상의 영혼들을 사랑으로써 품을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삶으로써 전할 수 있는, 정말 영혼을 살리는 그 한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는 약하고 악해서 하지못하지만, 내 안에 계시는 하나님께서 내 삶을 주장하여주시고, 더이상 하는 척이 아닌, 진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믿고, 또 우리 송이와 우리 교회친구들, 그리고 학교에서 온 세 친구들에게도 동일한 은혜 베풀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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