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차 청년캠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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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85송이 교사,전도사,목사 송이~
우촌교회 남용남 목사입니다.
전도사 시절 대전에 복음천하교회를 섬길 때 오병이어 분들이 오셔서 찬양집회를 하신 적이 있는데
안수받고 거의 10년 가까이 와보지 않았던 오병이어 캠프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청년들 11명을 데리고 찾아갔습니다.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정말 우리 아이들이 기도를 몇 시간씩 할 수 있을까?
다시는 이런 수련회 데려오지 말라고 하면 어쩌나... 시험에 들면 어쩌나... 못 견뎌내고 주저앉으면 어쩌나..
그러나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여호와이레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이번 캠프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 교회 청년부가 달라졌어요!
그 동안 이 아이들의 마음 속에 감추어져있던 보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서 하나 둘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에 헌신예배를 청년부 주관으로 드렸습니다.
아이들의 파워찬양과 간증으로 성도님들과 웃고 울고...
저는 설교를 맡아서 했는데, 준비했던 설교문을 잠시 접어두고
하정환 목사님의 영상설교 일부를 발췌해서 설교했습니다.
설교시작에 분명 말씀드리고 사용했습니다. ^^ ㅎ (꿈이있는교회 하정환 목사님 설교라고!)
\"내가 죽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아직도 살고자 하는 자가 있다니 참으로 통탄할 노릇이로다!\"
함께 울면서 말씀을 나누고 기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은혜 가슴에 간직하고
열심히 사역해서 청년부로 시작되는 놀라운 변화의 역사가
교회 전체로 지역사회로 한국으로 펼쳐지는 역사를 이루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먼저 \"제가 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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