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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차 108송이 부송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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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서영 작성일 15-08-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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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고3이라서 캠프에  참여하는게 힘들었습니다.
부모님께서도 다른친구들 다 공부하는데 너는  왜   수련회를 가냐고 가지말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10대의 마지막 여름을 그냥 보내는것보다 주님만나고 회복하자라는 마음이 컸습니다.
고3생활하면서 세상것들에 빠져있고 물들어 있었는데
수련회를 통해 주님께서 저의 죄들을 돌이기케 하시고 회개하게 해주셨습니다.
목사님 설교말씀 하나하나가 주님께서 저에게 하시려고했던 말씀 같았습니다.
꿈도 미래도 불안했던 저에게 넌 할수없지만 주님이 하신다는 마음 주셨고
열등감에서 벗어날수있게 해주셨습니다.
친구들을 미워했던 마음도 주님께서 그 친구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꾸어주셨고
더이상  비겁한 그리스도인이아닌 주님의 깃발을 들고 당당히 세상사람들 앞에서 승리를 외치는
그리스도인이 될것이라고 결단하였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주님이 저를 사랑하시고 기다리시고 안타까워 하셨다는것을 알았고
주님앞에 더 한발짝 나아갈수있었습니다.
스테프들을 보며 진정한 섬김을 배우게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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