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송이 한사람 송이! 간증합니다. >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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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 간증문

 

일단 이 간증문을 쓰기 전에 이렇게 수련회를 잘 마치게 해주신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많은 것을 알려주신 김요한 목사님, 보이지 않은 곳에서 저희를 섬겨준 스태프님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벌써 제가 오병이어 수련회를 마지막으로 간지 4년이 지나고 너무나 설렜지만, 이곳에 오기 전에 너무나 많은 두려움들이 있었습니다. ‘내가 예전만큼 여기서 은혜를 잘 받을 수 있을까?’ ‘나보다 어린 친구들을 내가 하나님의 길로 잘 이끌 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을 가지며, 기도하면서 이 캠프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제 걱정을 알아주셨는지, 저보다 나이 많은 형들을 같은 송이에 보내주셔서 맘 편히 예배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어쨌든 고등학교 3학년이라는 중요한 시기에 이곳에 오게 되어서 너무나 기뻤습니다. 여기 오병이어 비전캠프를 처음 왔었을 때 느낌이나 감정이 너무나 달라졌던 것 같습니다. 예전과 달라진 체력을 느끼기도 하였고...ㅋㅋ 이제 학생의 마지막 시기에 있다는 것에 너무나 울컥하기도 하였고, 지나간 날들을 돌아보면서 많은 감정들이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찬양을 부를 때도, 말씀을 들을 때도, 기도를 할 때도, 눈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번에 정말 많은 주제로 기도를 하였지만, 가장 많이 한 기도는 저의 인생을 주님께서 이끌어 달라고,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계획 제가 잘 감당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많은 기도를 하였습니다. 이 2 가지기도 제목을 중심으로 몇 시간동안이나 기도를 하였는데도, 기도가 끊기지 않고 계속 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기도를 해주셨던 거라고 생각하니, 약간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수련회에서 가장 감사했던 때는 말씀 카드를 뽑았을 때였습니다. 이번에 하나님께서 저에게 따끔한 직언을 해주셨습니다.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결심하고 서약하였으면 깨뜨리지 말고 그가 입으로 말한 대로 다 이행할 것이니라. ( 민30:2 )’ 이 말씀을 보고 찔리기도 하였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 나에게 직접 말씀하신 거라고 생각해보니까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번 1년간 저는 정말 열심히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정말 많은 것들을 얻은 것 같습니다. 이번 1년간 여기서 얻은 은혜들, 생각들 잘 사용하여서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스텦들께 너무나 감사한 마음을 표합니다. 저희 교회에서 짐을 강당에 놓고 밥을 먹으러 가서 제가 혼자 짐을 지키고 있을때, 모두들 너무나 친절하게 짐을 빼주셔야 한다고 말씀해주시고, 같이 짐을 주신 스테프님들을 보면서 마지막까지 너무나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16송이 함께 수련회 참여하게 되어서 너무나 행복했어~ 내년에 나 스텦으로 지원할껀데 만나서 나 모른척 하면 안돼!ㅎㅎ 고마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