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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차 52송이 간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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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17살이 되는 문수아 입니다. 이번 208차로 오병이어 비전캠프에 두번째 참여하게 되었는데 여름에 갔을때보다 훨씬더 은혜가 많았던것 같습니다.


저는 가기전에 한가지 영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저는 목회자의 자녀인데, 어릴때부터 환경자체가 교회와 하나님이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만나고 예언이라는 은사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예언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씀이라는 지식이 머리속에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들어오는 영적인 공격을 막을수도 없었고 예언도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좋아지면 계속 무너지고 또 무너졌었습니다.또,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만나고 영접하긴했지만 환경이 있었기때문에 제 마음속 깊이 \'내가 하나님을 왜 믿어야 하지?\' 라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그게 이제와서야 들어났고 제안에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하는 갈망함이 없다는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그래서 캠프 가기전에 너무나도 마음이 무거웠고 많이 지쳐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솔직히 캠프 가기직전에는 캠프에 참여하고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캠프에 가기 시작하니 마음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첫날 캠프가 딱 시작되는데 찬양이 시작되자마자 저는 눈물부터 났습니다. 저도 주체할수없는 눈물이 막 나왔는데 자연스럽게 회개하는 기도가 나왔습니다. 그뒤로 워십과 파워찬양에 적극 참여하면서 제마음이 정말 불타올랐습니다. 그리고 송이를 만났는데 의외로 정말 열심히 하나님을 믿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송이를 만나서 너무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2박 3일동안 송이원들과 친해지면서 배운것도 많고 나도 내 중심이 더 세워지길 기도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제가 이 간증을 쓰면서 가장 쓰고싶었던 것은 말씀카드를 뽑는것이였습니다. 제가 뽑은 말씀이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명기6:5\' 였습니다. 정말 이말씀을 뽑자마자 하나님께 무릎꿇고 회개했습니다. 그동안 답답했던 마음들이 모두 사라지고 그냥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면되는데 왜 내생각을 집어넣고 하나님을 거부했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하나님께 너무 죄송했습니다. 오병이어 와서 정말 은혜 많이 받고온것같습니다.


저는 이번 오병이어 시즌의 주제가 너무 감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때가 다가오는데 사람들은 점점 무너져가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많이 답답한데 하나님은 얼마나 답답하실까 하고 생각했기때문입니다. 캠프동안 정말 한국교회와 청소년들을 위해 많이 기도했던것 같습니다. 2박3일동안 목이 다쉬면서 기도하고 졸음을 참으면서 끝까지 설교를 듣다보니 제안에 내가 힘들때도 하나님만 바라볼수있는 정신력이 생긴것 같습니다. \'못하는게 아니다 안하는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할수있다\' 김요한목사님이 하시던 말씀중에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말이였습니다. 이제는 못하겠다고 포기하고 고개숙이는것이 아니라 힘들어도 하려는 의지를 세우고 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소중한 마음들 깨닫게 해주신 하나님과 오병이어 캠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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