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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차 부족한 저를 용서하여주세요(41송이)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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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혜 작성일 15-02-0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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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태신앙으로 주일을 섬기며 주의 일을 해왔습니다. 
중3 때 처음 교회연합으로 오게됬는데 그때 정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번에는(고3) 스쿨처리로 왔구요.

 고1때는 저희교회끼리만 따로 참석하게되었는데 거기서 저는 방언을 받게되었습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하심이었습니다. 시골교회라서 교회선생님도 얼마 안계시고 주일학교 학생수도 매우 적었습니다. 하지만 그 적은 수 가운데도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믿고 청소년들이 사회를 보아가며 하나님 일꾼으로 일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교회언니, 오빠들 모두 이 오병이어에서 은혜받아서 그 때 저희교회에 주신 말씀인 찬양팀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우리교회 승리하자라는 믿음으로 몇 안되는 청소년이 토요일에 모여서 몇시간씩 기도하고 찬양하고 말씀묵상하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그 은혜가 식는 듯 했습니다. 집이 멀어서 차량운행해주실 선생님도 안계시고 이제 고등학생이 되다보니 각자 바쁘더군요.  한두명씩 빠지다보니 결국엔 1,2명 밖에 오지를 않았습니다. 그렇게 토요 청소년예배는 주일예배로 대체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너무 죄송했어요. 다짐했던게,,,, 

고2때 저는 친구가 간다는 말에 나도 가겠다고 하여 다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주님이 저를 쓰셨어요. 고1때 정식동아리는 아니지만학교 기독동아리 선배를 도아 사회를 맡게되었고 고2 올라와서 정식 자율동아리로 실로암이라는 스쿨처치 지도자로 저를 쓰셨어요. 
저는 선생님이 한번 모아보라는 말에 10명이하정도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잘 안될것 같은 데요. 이렇게 좌절하고 있었는데 모아보니 저희 학년 150명중에 30명이상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화요일 점심시간에 모여 찬양하고 말씀한구절씩 외우며 묵상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는 그냥 재미로 나오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점점 고3에 가까워지고 특히 시험기간때는 친구들이 나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화요일이면 얘들아 오늘 실로암 모임있어하며 오라고하는데 점점 저도 그냥 마음없는 입으로만 하는 찬양을 드리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오병이어에서 회개의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택하셔서 하나님 일을 하게하셨는데 그냥 형식적인 예배,  동아리로 되었으니 책임을 다하는 그런 예배였다는 것에서 정말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제는 가짜 신앙이 아닌 진짜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사명, 순교자의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기도합니다. 

또한 교회에서도 찬양인도하는데 그 찬양도 기쁨으로 하지않았더라고요. 그냥 화면에 띄어진 글자만 읽고 있는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예배를 드리고 오는데 정말 가슴에 와닿는 찬양 가사때문에 눈물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느낀건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일은 많은데 나는 그저 하는 척만 했었습니다. 말씀시간에도 시계보며 언제끝나지?! 딴생각 했던 적도 많고....ㅠㅠㅠ 정말 그 목사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무늬만 기독교인.교회만 다니는..그런 가짜 신앙이었습니다. 

이 은혜가 몇달만에 끝나는 것이 아닌 하늘 천국 가는 그날까지 주의 임재속에서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계속 기도하면서 내 친구들이 생각났습니다. 나만 교회잘다니고 그랬는데,,,내 친구들한테는 같이 교회가자는 소리한번 못했던 거였습니다. 고등학생이라서 주말에 학원가고 공부하는 친구들에게 교회가자는 소리한번 못했습니다. 제가 친구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그런 하나님 자녀가 되게해달라고 기도하고 올해안에 내 친구들 다 교회갈수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교회다닌다고 하나님 믿는다고 착각했던 저를 용서하시고 말씀을 몰라서 이건 말이 않되하는 학교 선생님에게도 아무말 못했던 것을 용서하소서 하루에 몇장이라도 읽을 수 있도록 저의 손을 잡아주세요~ 하나님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하나님이 저를 쓰실 곳으로 인도해주세요. 세상 것이 우상이되지않고 대학이나 공부나 성공의 우상보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그런 사람 되게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우리 송이들 41송이~!!
그래도 내가 몇번 와봐서 너희들에 친해질수 있었던 것 같아. 나 원래 트리플 에이형이라구 ㅋㅋㅋㅋㅋ
처음 부송이장 맡아서 좀 걱정도 많이 했는데 많이 친해져서 다행이야 ㅎㅎㅎ
그런데 너무 아쉽다...ㅠㅠㅠ 내가 너희들 기도도 많이 할게~ 우리 이뿌고 멋있는 끝내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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