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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198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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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번 캠프에 참여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현재 아주 작은 교회에서 집사이자 선생님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한국나이 30에 방황을 마치고 5년전 주님을 뜨겁게 만나서 2년전 직장을 잡고,
현재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작아도 힘이 넘치면 좋겠지만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성도, 교회학교의 축소등의 어려움이 있는 교회입니다.
작은 움직임으로, 학생회 예배를 다시 시작했고 자체 수련회는 진행할 능력도 여력도 없어서
작연부터 캠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1년동안은 조금조금씩, 캠프에서 충격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 내야겠다는것이
제 능력안에서 나오는 머리 굴림이였습니다.
 
이번 캠프는 무엇보다 선생님인 저에게 회개가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1. 우리 학생들을 너무 나약하게 생각하였습니다. 제가 예전에 그랬던것 처럼이요.
   -. 교회오는것을 즐겁지 않은 친구들에게 예배시간에 늦는것에 대하여 제대로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 찬양을 할때도 은혜받지 못한 친구들이 찬양에 참여하지 않아도 열심을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 기도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했습니다. 말씀을 제대로 전해주지 못했습니다.
   다 제가 우리 학생들을 너무 약하게 생각했고, 언젠가는 주님을 만날것이라는 너무 여유있는 믿음아닌 나태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캠프에서는 달랐습니다.
온친구들의 결단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김요한 목사님의 영권과 또 그안의 학생들을 향한 사랑이 그들에게도
전달 되었기때문에, 제가 약하게만 생각했던 친구들이 군대와 같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온전한 복음만이 사람을 변화시킬수 있습니다. 복음적이지 못한것에 대한 배려는 잠시잠깐은 편할수있지만
어린 영혼을 죽이는것이였습니다. 
나중에는 달라질거야라는 저의 방조는. 아이들의 영혼을 죽이는 일이 였습니다.
 
지금 기도하기로는 돌아오는 목~토에 다시한번 가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제가 공부를 하기 위해 배제해두었던 고3학생만 데리고 가려고 합니다.
공부보다 중요한것, 무엇을 선택하는것이 옮은것인지를 가르치고 싶습니다.
같이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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