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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집에 가면 안쓸거라는 목사님의 말이 생각나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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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집에 가면 간증 게시판에 글 올린다 해놓고 안올린다는 목사님의 말이 생각나서 한번 웃고 홈페이지에 들어 왔습니다 이렇게 쓰고 있네용 제가 하겠습니다의 실천~!!
제가 나누고 싶은 간증은요... 알고 보니 저는 정말 머리만 큰 마음이 차가운 사람입니다 포장된 교회오빠 이미지..그러나
제안에 비판의식~!! 인간적인 관점으로 그저 논리적이려고 노력했던 나의 모습... 반성이 되고 눈물이 났다는 것보다 보다 먼저 제가 느낀건 그래왔고 그럴려고 하는 제 모습이 제 앞에 보이더라구요 마치 혼이 빠져나가서 내 모습을 보는것 마냥 제 모습이 보이는것 같이 느껴 지더라구요 그리고 기도를 하고 찬양을 하며 차츰 먼가 잘못되어 가는건 아닌지..두려움에 열심히 부르짖고 기도했습니다 누군가 나눴던것 처럼 비우고 간다라는 기분이 참 많이 드는 캠프 였습니다
젊은 혈기에 동역자들과 교재를 한다는 말을 빌미 삼아 열심히 토론하고 비판하며 오히려 나는 깨어 있는거구나 하며 으쓱했던 제모습이 반성이 많이 되고 회개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모든 불의에 응하겠다라는건 아니구요 정말 참 내 모습과 내 사고와 내 가치관을 주님의 관점으로 분별해야 겠다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남들의 말.남들의 행동.목사님의 설교. 이런것들을 분별의 대상으로 삼았던 제모습이 참 어렸구나 하고 반성이 참 많이 됫습니다
말씀의 실제~!! 복음의 실제가 삶속에서 오뚝이처럼 일어나야 한다는 목사님의 말씀 어쩌면 이번 캠프의 핵심이 아닌가 싶어요ㅋ 크리스틴선교사님(맞나용?) 오히려 더 듣고 싶었습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주님의 말씀은 영원하다는 말씀처럼 언제까지 비전캠프가 주님의 캠프로 사용될지 또 어떻게 더 들어 쓰실지..주님의 계획을 다 알수 없지만 기도하겠습니다
더 복음적이고 더 선교적인 그러나 겸손한 캠프
머리만 큰 신앙의 어린아이 같은 저에겐 정말 좋았고 좋았습니다 또 가고 싶네용~~~
 
파워찬양 CD 살 방법 없을까요? 찬양 편곡 탁월하던뎅... ㅋㅋ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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