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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송이에 속해 있는 오소현이라고 합니다. 저는 오병이어비전캠프를 처음 온 것이었는데 깜짝놀랐습니다. 다른 수련회에서는 레크레이션도 하고 다른 프로그램도 하느라 기도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여긴 찬송하고 기도하고 밥먹고 이런 식이니까 하루가 너무너무 빨리지나갔고 그만큼 은혜도 더 많이 받아서 내가 전에는 진짜인 척하는 가짜 그리스도인 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눈물로 회개했습니다. 정말 여기서 제 인생의 출발점이 되길 바라고 제가 여기서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다른 이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용기있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전에는 버스를 탈때 항상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갔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항상 찬송가를 마음 속으로 부르면서 다닙니다. 제가 이렇게 변하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캠프에서 좋은 사람들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그리스도인인 척하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어 가고 있는 것같아서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이사송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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