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차 114송이 송이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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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114송이 송이장을 맡은 22살 홍진열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교회수련회를 이곳저곳 많이 갔다 왔지만, 이번 오병이어 비전캠프 같이 은혜로운 캠프는 처음이였습니다. 저는 원래 유초등부 교사였습니다. 유초등부 캠프랑 중고등부가 겹쳐서 어딜 가야 될지 고민하던 찰나에 중고등부 집사님이 오병이어 비전캠프를 가는 것이 어떻냐고 권유를 받아 가게 되었습니다. 첫째 날에 김요한 목사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남을 신경 쓰지 말고 예배하는 것이 참된 예배라고 하셨습니다. 솔직히 저는 매일 남을 신경 쓰면서 예배를 드려왔기 때문에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이였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주위를 신경 쓰지 말고 오직 주님만을 생각하며 예배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기도도 듣지 않는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 지금까지 저의 기도는 하나님이 듣지 않는 기도라고 생각되어 전심으로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이사야서 43장 18~19절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 보라 너희는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라는 말씀을 듣고 지금까지의 모든 죄를 회개하고 제가 참된 예배자가 되리라고 다짐했습니다. 둘째 날에는 하나님께서 99%는 불순종이고 100%가 참된 순종이라고 했습니다. 그 말씀 후에 중고등부 학생들이 신발을 들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주님께 언제나 순종하는 마음으로 살기를 다짐하였습니다. 세상에 살면서 넘어질 때도 있지만 그 때마다 기도하면서 다시 일어나 오직 주님 한 분만 생각하며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십자가 목걸이에 약속한 것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 날에 말씀카드가 히브리서 12장 2절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라는 말씀을 놓고 기도할 때 저에게는 오직 예수님뿐이고 예수님를 바라보면서 예수님과 같은 삶을 살도록 하라는 응답을 듣게 되었습니다. 제가 중고등부 교사로 왔지만 이렇게 큰 은혜를 주심을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수련회를 마치고 교회에서 중고등부 학생들의 간증을 듣는데 정말 기뻤습니다. 우리 중고등부 학생들이 오병이어 비전캠프를 통해 주님을 만나고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간다고 했기 때문이였습니다. 오병이어 비전캠프를 통해 많은 중고등부 학생들이 은혜를 받음을 믿으며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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