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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아주 소중했던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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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학교 2학년 여학생 이소정입니다.
저는 초등학교때 이러한 연합 캠프를 비록 여기는 아니었지만 처음으로 참여했었습니다.
그때는 소심한 성격때문에 주님께로 잘 나아가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1학년이 되고 나서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언니를 보고 감동받고 저도 진심으로 주님께 나아갔습니다.
그때 저는 제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진심으로 회개하여 다시는 이러한 죄악들 가운데에서 살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캠프가 끝나고 얼마뒤 저는 다시 죄악 속에서 살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절망했었지만 저는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다음 캠프 때에는 더더욱 뜨겁게 주님께로 나아가 회개하고 죄들을 멀리하도록 싫어하도록 다짐하고 또 다짐했었습니다.
하지만 또 저는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제 마음은 절망이 가득했었습니다.
저는 이런 제가 싫어서 매일 기도 했었습니다. 죄인으로 살지 않도록 거룩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라고.
그래도 결과는 같았습니다.
그러자 저는 제가 죄를 극복하지 못할것이라는 마음이 가득하였고 이제는 두려웠습니다.
맨날 거룩하게 살아가겠다고 하나님께 약속하면서 지키지 못하니까 하나님께서 저를 싫어하시고 벌하실까봐..
하지만 이번 캠프로 인해 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제 혼자 힘으로는 죄를 이기지 못하는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자 주님께 의지하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이제는 주님께 의지하여 나아가고자 합니다.
물론 다시 넘어질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앞으로는 예전처럼 낙심하지 않고 더욱더 주님께 의지하여 일어설 것입니다.
이번 오병이어 캠프가 저에게 정말로 큰 축복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캠프를 위하여 많이 수고해주신 스태프들과 목사님들 모두 정말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도 정말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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