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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송이
작성일 14-08-1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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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201차 3송이 송이원이던 고등학교 1학년입니다.
제가 오병이어에 간지 이번이 3번째였습니다. 3번이란 참가속에서 한번도 간증을 남긴적이 없었던 저 이지만 이번 차수때 갔을때 많은 은혜를 받고와서 이번에는 꼭 써야겠다 라는 생각에 써본적이 없어서 잘 못쓸지라도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진심이기에 이렇게 간증을 올려봅니다.
처음 오병이어에 오게되었을때 그저 즐겁다 라는 생각으로 참여했는데 말씀시간과 예배시간에 많이 졸았습니다. 그때 기도 드리는게 아직 낯설었기에 통성기도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기도하다도 졸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그때 끝나니깐 너무 기억에 많이 남아서 두번째로더 가게 되었습니다. 그때도 내 나름대로 주님앞에 나서서 기도했다고 생각을 하고 열심히 했다. 이런 마음이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건 내 생각에 불과하고 제대로 제 마음을 표현을 못한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차수때는 달랐습니다. 주님을 향한 제 사랑을 표현하고 주님을 뵙기를 원해서 더욱 매달리고 더 열심히 참여하려고 했던 은혜스러웠던 시간이였던것 같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주님께 제 기도가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서 기도를 해보고 송이원들을 위해서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사람이 저를 껴안으시면서 기도를 하는데 눈물이 났습니다. 저를 잘 모르는 사람인데 저를 위해서 기도를 해주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모르는 사람이여도 주님을 향한 마음이 같았기에 이렇게 따뜻하게 안아주면서 기도를 해주신거에요. 그게 너무 행복했었습니다. 저도 주님을 향해 걸어가면서 주님이 원하는 한 사람이 될수있도록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던 시간이였던것 같습니다.
내 이웃을 사랑하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가 시기질투가 너무 심해서 이번에 주님앞에 \'시기질투 하는 마음을 버리고 시기와 질투를 사랑으로 바꾸려는 제가 되겠습니다!\' 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말씀카드를 보고 ‘주님은 내가 기도를 할 때 마다 나를 지켜봐 주시는구나 !‘ 생각이 들은거에요. 말씀카드가 제가 기도 했던 주 제목과 너무 비슷하게나와서 \'주님은 나를 사랑하시구나 나에게 관심이 있으시구나 !\' 하면서 너무 기뻣습니다.
그리고 캠프 기간동안 김요한 목사님께서 저를 붙잡고 기도해주신게 너무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이제 주님앞에서 더욱 영향력있는 지도자가 되어 다른 친구들을 전도하고 힘든상황에 빠져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제가 될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캠프기간중에 목사님께서 식전기도하는 사람과 성격책을 읽는사람 등 질문을 하셨을때 \'아.. 나는 이런 기본적인 것도 놓치고 안하고 있었구나 작은것부터 천천히 실천해야겠다\' 라는 생각과 함께 \'내가 진심으로 주님께 열심히 하지 않았구나 주님은 나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는데 정작 나는 작은것 하나도 하지 안았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너무 제가 이기적인것이였다. 주님 앞에 사랑함을 더 고백하고 육신은 고통이 있지만 내 마음엔 평화가 와서 행복함이 나를 뒤덮었다
오병이어가 끝난 뒤 말할수 없을 정도에 근육통과 두통 목아픔에 말도 잘안나와서 고통이 있지만 내 마음을 주께 조금이라도 전할수있어서 행복했던 시간이였던것 같다.
주님 사랑해요! ♥ 항상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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