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간증은혜의 연속이였던 193차 비전캠프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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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저는 이번 193차 청년 비전캠프에 참석했던 고우리 자매입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의 한없는 은혜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이렇게 글을 쓰려고 합니다.
저는 대학원 입학을 앞두고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가고자 참석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에 확실한 응답을 제게 주셨습니다.
저는 대학 4년동안, 그리고 대학 졸업 후에도 비전에 대해 끊임없이 기도해왔었습니다.
대학생활동안 한국대학생선교회인 CCC 활동을 하며 전도를 통해 한 영혼, 한 영혼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일이 얼마나 귀하고 값진 일인지
늘 마음에 새기며 살았습니다. 그 가운데 나도 복음 전파하는 일에 동참하고 싶고, 쓰임받고 싶다라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그리하여 졸업 후, 취업은 잠시 미뤄두고 자비량선교를 결단하게 되었고 내가 가진 달란트, 즉 찬양으로 사역하며 복음전파 하는 일을
비전으로 세우며 기도하고 준비했었습니다.
하지만 나의 계획과 나의 방법이었는지 하나님은 저를 이 길로 인도하지 않으셨고,
정말 생각지도 못 했던 대학원준비를 하고 있는 저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기도하고 또 기도해봐도 내 생각으로, 마음으론 이해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습니다.
그렇게 전 순종하는 마음으로 자비량선교와 찬양사역의 꿈을 내려놓고 작년 6개월 동안 대학원 준비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올해 저는 대학원에 합격을 하여, 3월에 입학하게 됩니다.
합격 소식을 듣고 난 후에도,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 나라와 영광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알지 못한채
답답한 마음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은 저에게 알려주셨습니다. 확실한 답을 저에게 주셨습니다.
졸업 후, CCC 생활에만 너무 전념했던 나의 대학생활을 후회했었는데 결코 헛된 일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예\"하고 순종했을 때,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하고 어떠한 마음으로
학업에 임해야 할지를 알려 주셨습니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욥8:7)\"
이번 캠프 때 뽑은 말씀입니다.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씩 이제 내딛고 나아가려고 합니다.
정말 열심히 해서, 이 나라를 위해 민족을 위해 열방을 위해, 무엇보다 하나님이 영광받으시기에 합당하게 나의 삶 가운데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또한, 대학생활 동안 한 영혼을 귀히 여기던 그 마음을 이젠 잃지 않고 내가 서 있는 어느 곳에서든지
주님을 전하고, 열매 맺는 삶을 살려고 합니다.
저의 간증을 읽는 많은 분들도 나의 계획과 방법이 아닌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하나님의 계획, 부르심이 있을 때
내가 전혀 인정할 수 없을 지라도 순종하며 나아가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데 쓰임받는 귀한 자녀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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