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캠프를 다녀와서 이런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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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없는 내 힘이 아닌 오직 예수님의 보혈로†
군산동부교회 청년부 담당교역자 이대오목사입니다.
오병이어캠프에 다녀온 지도 벌써 일주일이 되어가네요.
지난 일주일동안 캠프 때 다짐했던 것들을 지키느라 정말 고군분투했었습니다.
이번 겨울수련회를 자체수련회를 할까 캠프로 갈까 청년들과 고민한 끝에
오병이어 캠프에 참석하기로 결정한 후 함께 참석했습니다.
캠프가 끝난후 감사하게도 모두 한결같이 하는 말이 감사와 은혜였습니다.
특히 평소 오병이어캠프에서 열심히 스텝으로 활동했던 한승희자매가 스텝아닌
송이원으로 활동하여 많은 은혜를 누릴 수 있었다고 하니 감사했습니다.
캠프를 오랫동안 진행을 해서 그런지 질서있어서 참 좋았다는 생각과
매 식사도 참 맛있게 먹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어느 것 하나 소홀히 여기지 않고 잘 준비시키고 진행하신 스텝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74송이 \'그 한송이\' 목사님들과 사모님, 집사님 벌써 목소리들이 그립네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참 좋은 만남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각자의 자리에서 가장 행복한 목회자로, 교사로 섬기시기를 축복합니다.
김요한 목사님을 보면서 예전의 복스러웠던 얼굴이 그리워졌습니다.
살찔 틈 없이 바쁘셔서 그런지 너무 얼굴이... 마르셨네요.
김요한 목사님하고는 사실 1997년... 아 지금으로부터 벌서 17년 전이네요...
신학공부하면서 1년간 함께 자취했었는데 그때 생각하니 지금도 웃음이 나오네요.
오랜 만에 목사님의 얼굴을 보는 거라 아는 체 하려고 하다가 집회에 방해가 될까봐
그냥 아는 체를 안했는데 목사님께서 살짝 스쳐가는 저를 알아보고 인사를 하셨죠.
프로그램이 진행중이라 눈으로 인사만 하고 마지막 날 찾아가 인사를 드렸는데
그때 역시 목사님도 함께 자취했던 그때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고 참 인연이란...
그런데 저에게 하셨던 말.... “너도 이제 다 아저씨가 되었구나...” ‘헐.. 헐.. 헐..’
역시 장난끼는 여전하신 목사님... 정말 오랜 만에 3일 간이나 얼굴을 볼 수 있어서...
또 좋은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더 건강하게 귀한 사역 감당하시기를 기대하며 늘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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