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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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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원 살림교회를 다니고있는 고3 한경진입니다.
작년겨울에 오병이어 비전캠프를 가고, 이번 겨울에도 오병이어를 또 가게되었었는데요.
2013년을 돌아보는 가운데 신앙적으로 믿음의 굴곡이 참 많았던것같았습니다.
어느날은 믿음이 굳건하게 강해져서 기도를 끊이지않고, 모든일에 감사하며 하루하루 주님을 생각할때가 있었다면,
또 어떤시기에는 주님을 잊은채 기도를 잊은채 불평불만 시기질투 욕심등 많은 죄를 지으며 지낼때가 있었습니다.
오병이어를 가기 전까지 저는 캠프를 위한 준비기도는 커녕 기도를 잊고, 주님을 잊고,
죄를 지으며 거짓말을하며 오병이어를 만남의 목적으로 가려하며 주님의 이름을 헛되이하였습니다.
캠프가 시작되고 김요한 목사님께서는 사탄을 맞써 싸우라고 하셨습니다.
기도를 하는데 잠의 영이 저를 유혹하는지 자꾸만 잠을 자려하고 기도를 하면서 다른생각을 가지고,
\'이게 진정한 기도인가\' 의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99%의 순종은 거짓된 순종이라 하시는 순간 마음의 양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내가 지금 거짓된 흉내만내는 예배. 찬양. 기도를 드렸구나\' 하고 생각하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첫쨋날. 둘쨋날. 사탄과 싸우기위해 몸부림을 치고 기도하는데, 자꾸만 마음속에 있는 거짓된 순종.
흉내내는 예배. 또다른 유혹들을 이기지 못하는 제자신이 너무 답답하여 낮아지고 약해지고 
쉽게 포기하게 되고 주저앉아버렸습니다.
그런데 송이원의 한 동생이 저에게 다가와 저를보고 은혜를 받고 기도를 하게되었다고 말하는데,
제자신이 너무 부끄러워지고, 한편으론 마음이 녹아내렸습니다.
정말 누군가 나를 보고 은혜를 받았다고 하는것이 반성하게되었고, 다시한번 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지치고 졸리고 힘들어서 포기할까 라는 생각도 하였지만,
저희를 위해 채찍질 당하시고, 십자가에 못박히신 만왕의왕 예수님.
이겨내고 싶고, 더욱 간절해 졌습니다.
주님 저를 붙잡아주세요. 저에게 힘을주세요. 마음속에 있는 마귀들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라지게 해주세요.
가슴을 두드리며 진심으로 주님을 향해 기도하였습니다.
그렇게 이기지는 못하였지만, 둘쨋날이지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김요한 목사님께서 전신갑주를 입고 맞서 싸우라고 하실때, 어릴때 워십노래중에
전신갑주를 입고 찬송하며 성령의 검을 들고 원수들을 무찌른다는 가사가 생각이 났습니다.
어릴땐 지금보다 작고 여렸지만, 주님을 향한 믿음이 충성하였는데, 왜이렇게 내가 작아지고,
더 약해졌을까.. 하고 다시 생각을 하게 되며 주님을 부르짖으며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마음이 뜨거워지면서 눈물이나고, 더욱 주님을 외치며 찾게 되었습니다.
그순간 마음이 정말 벅차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런 약하고 보잘것없는 저이지만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부르짖으며 할수있다는 것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는 교회 학교를 생활하면서 시기질투미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랑하게 해주시라고 모든이웃을 제가 먼저 손을 내밀고 다가가게 하여주시라고.
그리고 저희 교회를 위해 제가 건의하고 제가먼저 발벗고 나서서 행할수있게 해달라고,
하나님을 알지못하는 사람들. 그사람들 저희가 보고 가만히 있는것이아닌
저희가 같이 이끌고 하나님나라를 향해 달려가고 닫혀있는 마음을 하나님의 통로로
회복시키시며 주님의 일꾼이 되게해달라고.
아직은 작고, 약하고, 쉽게 쓰러질수 있을지라도 주님의 손을 놓지않고 주님꼐서 함께 동행하여 주시며,
작은 새싹이고 가지이지만, 주님께 쓰임받고 주님을 위해 희생하고 낮아지며 기도를 끊이지 않고,
주님 말씀대로 주님을 따라가는 제자 그 한사람이 되어 열매를 맺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이시간 저는 변화되는 제가 되고 이게 끝이 아닌 새로운 도전 시작이 되어
맞써싸우고 어디있든 마음속에 주님과 십자가를 잊지않으며, 모든 사람에게 빛을 발하여
주님을 알게 하는 주님이 찾는 그한사람 그리스도인이 되겠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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