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섬김으로 말미암아
본문
다시 현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2박 3일 정말 끔찍했지만 좋았습니다. ㅎㅎ
내년이면 50이라 청년을 따라하기 쉽지 않았지만....
평소 기상 시간에 잠 들어야 하는 아픔을 청년들은 알까요!!ㅎㅎ
칭찬하고 싶어요.
누구를? 바로 스텝들입니다.
저는 장교로, 또한 대학교에서 근무하다 보니 많은 사람을 대하고 행사도 참석해 보았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멋진 스텝들이었습니다.
스텝들의 섬김과 헌신이 나를 가슴 뛰게 했습니다.
저들은 무엇이 저리 좋아 기쁨으로 섬기고 있나???
밤 늦게 기숙사로 돌아가는 길, 눈까지 내리는 악천후에도 잘 자라고 춤을 추면서 안내하는 스텝들, 보기만 하면 인사들을 하는 스텝들, 등등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도 돌아가면 저들처럼 직장에서, 교회에서, 가정에서 생활할 때마다 2013년 겨울 비전캠프에서 섬기던 스텝들을 생각하며 그들처럼 해보리라 수없이 다짐했습니다.
당신들도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겠지요.
당신들의 섬김과 헌신으로 누군가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주었다는것 기억하세요.
수고하셨고요.
축복합니다.
내년 겨울을 기대하며......
-인니사랑-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