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돌학교 291차 캠프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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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경기도 부천에서 처음으로 개인 소속으로 온 4송이 부송이장입니다.
코로나도 아직 안끝나고 너무 힘들어서 안가려고 했는데 이미 목사님께서 접수를 하셨습니다..
그냥 뭐... \'즉흥적이고.. 오랜만이고.. 장소도 바꼈고, 내향적인 성격이라 혼자가 편하니까 혼자서 그냥 갔다오자\' 생각만 하고 그냥 갔어요.
머릿돌 학교에서 처음하는 캠프여서 궁금하긴 했어요.. 도착했는데.. 300명이라는데 코로나 여파가 상당하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코로나19 전에는 1천명~2천명 사이로 규모가 컸는데 송이가 교사송이까지 해서 8명씩 160송이 가까이 된걸로 알고 있었는데 규모가 작다는게 실감 되었습니다.
1일차에서 2016 Only Jesus 주제 영상 트는데 추억이라 눈물이 나더라고요..
첫날부터 직장 문제로 기도하고 송이모임하는데 또 처음 부송이장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ㅎ
김인식 목사님 콘서트 캠프 첫날에는 꼬옥 하시던데 여전히 텐션이 높으시네요;;;
2일차에 송이발표 하던데.. 저희 송이원이 자진발표를 원하더라고요.. 처음으로 자진발표 나갔습니다. 심지어 특송도 송이원이 나갔습니다.
두줄교제+하이파이브와 발 기도 오랜만이었고
밤에 십자가 기도회 하는데,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걸이 착용기간 1년/6개월/1달 기간 정해서 나갈때 저는, 부송이장인데도 저는 안나갔습니다.
직장이 사무직이 아니라, 바리스타 서비스직이고 불특정다수를 만나는 직업으로 연결해주실건데 1달 출퇴근만이라도 제대로 못할 거 같아서 제가 기도로 \'못한다는 걸 인정\'하고 \"그냥 거짓으로 받을 바에는 안 받겠습니다.\"하고 바닥에서 기도하고 송이원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이때, 방언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한 목사님이 방언 방법을 알려주시더라고요. 방언 기대를 안했는데 잠깐이라도 방언이 나와서 신기했습니다.
결국에는 마지막 날이 오더라고요.
공동체 성경읽기 소개하고 말씀카드 뽑고 기도하고 나서,
부모님께 사랑합니다. 전화 걸거나 카톡하세요. 하는데 이번엔 쑥스러워서 부모님께 못했습니다.. 우리 송이원들이 부모님께 전화거는데 거의 다 울더라고요... 참 마음이 복잡했습니다. 이때부터 예수님 믿고 몇 년 전에 천국에 가신 저희 친외할머니가 생각났습니다.
교회별로 모여서 기도하라는데 기도가 안됐습니다. 어쩌면 이게 기도일까요..
모여서 안고 기도하는데 머릿속으로 외할머니와 머릿속에 스쳐갔어요..
할머니 뭐했어? 왜 이제 왔어! 할머니가 해주던 요리 맛있었는데! 할머니하고 여기 갔던거 알아? 이렇게 바보같이 철 없던 어린애가 어른 됐어!
오랜만이라서 울면서 너무 친근하게 반말로 제가 할머니한테 이야기를 하던데 ㅎ 어쩌면 주님께서 할머니 뵙게 해주셨던걸까요.
학생 때는 너무 힘들어서 가기 싫었던 비전캠프가 개인으로 갈 때 덜 힘들고 많은 은혜 받고 저의 일상을 바뀌게 한 거 같습니다.
수원시 교회에서 카풀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본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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