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차 청소년캠프 교사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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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캠프를 교사로 다녀왔습니다. 교사로 다녀왔는데 제가 청소년보다 더 은혜를 받은거 같아서 감사합니다. ㅎㅎ.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을 더 주시네요.
전 교회 고등부 교사로 올해 부터 세움 받았거든요. 신앙생활을 한다고 했지만 너무도 부족한 나였고, 세상의 유혹과 시험에 쉽게 흔들리고, 신앙의 작은 시련에도 주저앉는 나였었거든요. 그런데 부족한 저를 교사로 세워 주시고.. 또 이번 캠프를 통하여서 주님의 살아계시고 역사하심을 깨닫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신앙생활을 하면서 뒤를 돌아 보았습니다. 내가 가고있는 이 길이 맞는 길인가? 주위의 눈치를 보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걱정하면서.. 세상적인 사람들의 기준을 비교해 보면서.. 자꾸 뒤를 돌아보며 눈치를 보았습니다. 이런 제가 바르게 교사로 세워 질수 있을까? 아니.. 그것보다 내가 정말 바른 신앙인으로 주님이 종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뒤돌아 보고 걱정하였습니다.
이런 부족한 저를 주님께서 믿음으로 채워 주시네요. 신앙의 확신으로 채워 주시네요. 뒤돌아 보지 말라고, 주님의 길을 바로 가라고! 주님께서 나를 구원하기 위해 걸으셨던 그 십자가의 길을 당당히 너도 걸어오라고! 담대한 믿음을 주시네요! 더욱 전진 할 겁니다. 신앙의 모습이 담대하고! 세상 가운데 주님의 사도로!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준비자로! 담대히 서 나갈겁니다! 이 신앙의 확신과 담대함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길임을 바로 알았기에 절대로 두려워 하지 않고 부끄러워 하지 않고 주님 오실 그날 까지 나에게 주어진 십자가 단단히 붙잡고! 절대 주저하지 않고 나가려 합니다!
이 은혜가 같이 캠프 다녀오신 분, 같이 주님의 길을 준비하는 동역자들과, 주님께서 준비하신 영적 지도자의 길을 준비하고 나아가고 있는, 세움 받을 그 날을 기대하고 준비하고 있는 어린이, 학생, 청년, 교사들 모두에게 함께 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P.S그리고 혹시 교사로 세움 받는거에 주저 하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꼭 하세요! 주일학교 든, 중고등부 든, 청년부 든 교사로 세움받기 주저하지 말고 더욱 자원하고 해보세요! 더큰 은혜가 물밀듯이 쏟아 집니다 ^O^ 본인이 받는 은혜와 감사가 더 커서 더 사모하게 될겁니다!
그리고.. 학생분들은 교사 선생님을 위해 꼭 기도해주시고! 더욱 사랑해 주세요! 학생분들의 기도와 사랑이 교사에겐 큰 힘과 기쁨이 됩니다~! 믿음의 동역자 모두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사랑합니다!
-성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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