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간증입니다. > 간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저는 중학교 2학년으로 교회찬양단에 속해있고, 아주 소심한 학생입니다. 그런데 작년, 제가 중-고등부의 하나의 일원으로 자리 잡았을 때, 저는 이 캠프에 한 번 참여했습니다. 저는 그 때만해도 찬양단, 교회 친구들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그리고 그 캠프에서 고등학교 형들, 중 3형들과 같이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고등부의 찬양단과 만나게 되었고 여러 활동들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형들은 이번에도 고등학생으로, 교사로 같이 갔고, 이번에는 저의 교회 친구들도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아무 것도 모르고 아.. 힘들다.... 그랬는데 이번에는 그 때 그 경험을 발판으로 더욱 더 열심히 캠프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최고로 좋았던 점은 저희 송이에 저희 교회의 형이 교사로 가서 송이장이 되었던 것입니다. 형은 송이를 잘 이끌어 주었고, 저를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만들었습니다. 의견을 낼 때도, 기도를 할 때도 그 형은 저와 함께 있어 주었습니다. 통성기도 때는 저를 안고 오랫동안 기도를 해주었습니다. 형은 진심이었고 저도 절심이 담겨 있었습니다. 저는 얼마 전, 다른 수련회를 다녀왔는데 이번 수련회가 이번 여름 마지막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정말 은헤받고 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정말 울면서 많은 기도를 드렸습니다. 정말 눈물을 막고 싶었지만, 아무리 닦아도 계속 흘렀습니다. 그 기도 후 형은 제가 방언을받았다고 했지만, 저는 그 때 정신이 없어서 잘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 저는 아마 그 때 제가 기도를 빨리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 후, 제 한 쪽눈은 눈병이 난 것처럼 부었고, 하루 정도 그렇게 눈이 부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집에 올 때가 되니 정말 언제 그랬냐는 듯 나아있었습니다. 기도해 준 그 형이 정말 고맙지만, 제가 그 날 방언을 받았는지 못 받았는지는 별로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저는 제가 느낀 그 은혜가 진정으로 하나님이 주신 은혜였다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이번 수련회에서 저의 많은 자존심들을 버리고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 보여지는 것만 신경쓰려 합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춤을 추었던 것처럼 저도 많은 눈들을 신경쓰지 않고, 이 세상을 변화시킬 하나님의 썩어지는 밀알이 되고 싶습니다. 이 간증이 다른 사람들이 한 것처럼 대단한 간증은 아니지만, 제가 받은 감동과 은혜를 조금이나마 나누려고 한 간증입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수련회를 통해 변화된 삶을 살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창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