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를 사랑해 .
본문
먼저 이렇게 글을 남길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렇게 간증할 수 있도록 은혜 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다.
저는 중고등부 5명이 모인 교회에서 회장으로 성가대로 또 찬양인도자로써 하나님께 헌신했었습니다.
부족한것 투성이인 저에게 하나님께서는 그 귀하고도 귀한 자리를 저에게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했어요 . 제가 그 자리에서 하나님께 섬길 수 있다는 것이요.
그런데 언젠가 부터 모든 것이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모두 다 내려놓고 싶었죠.
그래서 저는 정말 모든 걸 내려놓은 채 교회에 나가지 않았어요.
결국 그렇게 하루가 되고 한달이 되고 2012년이라는 새로운 해가 왔죠.
그 동안 저는 제 삶의 방향을 잃었어요. 하나님께 제 삶 드리겠다고 한 약속은 잊어버린 채 아니 모른 채 했어요. 그리고 저는 갈수록 망가져갔죠. 도저히 이대로는 안되겠다는생각을 했고 회복하고자 했어요.
그래서 지역 집회에도 참석했고 예수혁명에도 참석했죠 , 그런데 회복되지 않았어요. 교회에 다시 예전처럼 다니고 싶었지만 가지 못했고요. 그리고 캠프에 참석하게됬죠. 사비를 털어서 캠프에 갔습니다.
제가 간절히 사모했다고는 말하지 못하겠어요. 그러나 제 그 발걸음에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을꺼라 믿습니다. 캠프에 가는 날 너무 설렜어요. 그리고 걱정했죠.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어 설렜고 그 동안의 제 죄가 너무 커서 하나님께서 저를 떠나버리셨을까봐 버리셨을까봐 두려웠죠.
기도하는 시간마다 두려웠어요 기도를 할 수 없었어요. 기도 했지만 감동이 없었고 하나님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그 걱정을 남겨 둔 채 다음 날 두줄교제 시간이 왔죠. 그 때 어떤 송이장님을 만났어요.
기도 제목이 있냐고 물어보시기에 저는 하나님이 저를 떠나버리셨을까봐 두렵다고 그게 아니라고 응답받고 싶다고 말했죠. 그랬더니 그 분께서 아니다 절대 아니다 하나님은절대 그러시지 않는다 라고 말씀해 주시더 군요. 정말 너무 감사했어요. 아니라는 그 말 한마디가 어찌나 감사하던지요. 그리고 저는 다시 기도 할 수 있었고 회복할 수 있었어요. 사실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크게 느꼈던 것은 기도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방언으로 기도할 때 였죠. 이전에 제가하던 방언과 달리 다른 방언이 나왔고 그 방언은 제 마음을 뜨겁게 했고 더 간절히 기도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도할 수 있어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저를 향한 사랑이 변치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죠.
p.s 여러분 혹시 아시나요? 방언도 바뀐다는 것을요. 방언이 바뀌는 것도 다 하나님의 은혜를 통함입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은요 혹시 저처럼 하나님께서 자신을 떠나버리셨을까봐 미워하실까봐 걱정하는 분이 계시다면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어요.
하나님은 언제나 동일하게 저희를 사랑하신답니다.
-나는 너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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