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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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159차에 다녀온 서울 노원교회 황태훈이라고 합니다..
이번 159차까지해서 4번째로 다녀온건데 이번에 제일 은혜 많이 받은 것 같아요^^
중1때부터 이번까지 수련회는 많이 가고 많은 기도를 했지만... 이번 159차에서 가장 절실하게 기도했던 것 같아요.... 이번 수련회는 저에게 있어서 잊지못할 수련회인 것 같아요...
중고등부 지도교사형식으로 중고등부 친구들을 섬겨주기 위해서 따라왔었습니다..
그런데 멋진 친구들이 모여있는 36송이의 송이장을 하고 송이원들을 보면서 제가 더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첫째날 저녁.. 말씀시간에 저희 송이 막내가 설교말씀을 듣고 감동받아서 우는 모습을 보고 부러움과 동시에 많은 생각이 머릿속을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기도회시간.. 저희 송이에 중3 남학생 친구가 있었습니다... 기도를 하다가 막혀서 눈을 떴는데 그 친구가 눈을 뜨고 두리번 거리는 것을 봤습니다.. 그걸 보고나서 그 친구가 기도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둘째날 기도회 시간에 저는 주님의 기적이 있다는 것을 제대로 믿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해서인지...아직 못믿는 것이었는지 저는 잘 모릅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속 기도가 아닌 통성기도였습니다... 저는 예배도 예배지만... 가장 가까이 있던 송이원 친구들을 보면서 크고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내가 이렇게 해서 중고등부 친구들을섬겨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더 열심히 기도하고 또 절실히 기도했습니다..
주님께서 그 기도를 받아주셨는지.. 은혜롭게도 저에게 방언이란 선물을 주셨습니다... 아직 믿음이 부족해서인지 방언이 맞다는 확신이 서지는 않지만...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을 깨달아 갑니다... 주님은 저를 사랑하시고 믿음이 있다면 어느 곳에서든지 기적을 보여 주신다는 것을....
-황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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