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가라! Now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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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저는 교회 다니는 것이 창피했습니다. 토요예배에 가는 것이 싫었습니다.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는데 왜 토요일에 예배를 드리지 이런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했습니다. 그리고 가서도 하는 것도 없고 해서 참석도 하지 않았습니다. 교회 애들이랑 노는게 창피했습니다. 걔네들이랑 저랑은 틀리다고 생각했고 무시했습니다. 친구들이랑 노는게 더 재밌고 좋았고, 내 주변있는 친구들은 교회를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교회 다니는 것을 숨기고 싶어했습니다. 부모님께 외박을 받고 싶어서 졸라 댔지만 일요일에는 교회에 가야된다는 이유로 허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더 싫었고\"교회 다니는 사람은 좀 달라져야 되는거 아냐?\"학교 선생님들한테도 이 말을 들을 때마다 정말 짜증이 났고 부모님 때문에 다니는 교회가 정말 싫었습니다. 저는 이번이 2번째 오병이여 입니다. 작년에 처음 갔는데 분위기에 열정적으로 찬양하고 기도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진실된 제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대부분 사람들이 뛰며 찬양하고 기도하고 소리를 지르니까 그 분위기에 휘말려 따라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안좋은 것들만 하고 있었습니다. 스트레스나 안좋은 일들이 있으면 나쁜길로 빠지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마다 제 자신이 한심했고 망치고 있었습니다. 2번째 오병이여 캠프를 통해서 정말 하나님께 진실되게 찬송하고 기도했습니다. 이제는 정말 교회도 열심히 다녀야겠고 진심으로 주님안에서 살아가야 겠습니다. 비록 같은 교회는 아니지만은 하나님을 믿는 마음은 다 똑같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일지라도 같이 서로가 서로를 기도해주면서 진실되게 고백하는 모습들이 정말 좋았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주님을 찬양하고 기도하고 눈물 흘리면서 고백하는 것이 너무 너무 큰 감동이었고 감격이었습니다. 이 캠프가 단지 추억으로 남아있기는 정말 아쉽습니다. 우리가 죽으면 주님이 사신다고 하셨습니다. 잊어버리지 않고 정말 주님께 모든 걸 내려놓고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말든 주님만을 경배하고 찬양하며 의지하는 청소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2012년 주님과 함께 달려 나갈 것입니다. Now Go!이제 가라!입니다. 주님과 함께 하고 동행하오니 이제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고난과 시련 모두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보다 더한 고통을 견디셨고 다 용서하셨습니다. 이러한 주님과 함께 있는데 뭐가 두려울 것이 있겠습니까 주님안에서 살아 가십시오 아멘!!!
-김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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