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부터 시작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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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차 마지막 날. 찬양 콘서트.
무대위로 올라가라.
주님께서 말하시는게 계속 느껴졌다.
그래서 나는 한 사람이라도 올라가면 바로 올라가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찬양 중 올라가는 사람은 없었다.
계속 주님께서 무대위로 올라가라 이러셨다.
난 두려웠지만 주님의 말씀을 무시할 수 없었다.
송이장님을 설득해서 왼쪽 계단 앞에 섰다.
거기서 뜨겁게 찬양하는 사람들에게 무대위로 올라가실래요이랬다.
그러자 거의가 당황해하며 고개를 저었다.
네분 정도 설득했는데 우리가 올라가면 다른 사람들도 올라 올 줄 알았다.
그런데 갑자기 찬양이 잔잔한 곡으로 바뀌기 시작한것이다.
뒤에 누워 쉬는 사람들이 머하냐고 내려오라고하며 비웃었다고 했다.
당황해서 서있다가 다시 내려왔다.
사람들이 비웃었다.
정말 창피했다. 정말.. 정말로..
잔잔한 찬양을 부르는 가운데 나는 기도했다.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주님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믿겠습니다.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항상 함께하여주소서...
잔잔한 찬양에서 빠른 찬양으로 바뀔 때 사람들에게 말했다.
올라가실래요.
그리고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말했다.
두려워 떨지 않는 자가 승리하는 거예요.
그때 의지 있던 분이 도와주셨는데 그분이 하이라이트 쯤 사람들과 올라가려해서 나도 올라갔다.
올라가자 아까 처럼 두렵지 않고 그냥 기뻤다.
기뻐 찬양했다.
그러자 무대섰을 때 오른쪽 계단에 사람들이 올라오기 시작하는 것이다.
왼쪽 계단엔 사람들이 몰려서 한꺼번에 올라왔다.
기뻣다.
찬양 중에 이런 찬양을 했었다.
나로부터 시작되리.
나에게 정말 와 닿았다.
내 꿈은 목회자이고 선교사이다.
주님이 나를 훈련시키기위해 하신 일이라 믿는다.
주님을 위한 일이라면 두려워 떨고 고민하면 안된다.
다른 사람이 할 때 까지 기다릴 순 없다.
난 정말 대단한 거 하나 없는 존재지만, 주님께서 날 사용하여주셨다.
내가 그 부름에 순종하였을때 주님께선 항상 함께하여 주셔 도와주신다.
이 모든 것이 주님이 하신 일이요, 주님의 영광이라.
이 땅의 부흥과 회복은 바로 나로부터 시작되리.
-1송이 윤여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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