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캠프에서 구원의 주님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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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적으로 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부끄럽지만 제가 만난 주님을 자랑하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저는 149차 비전캠프에 참여했습니다.
처음엔 헬퍼로 신청했지만 갑자기 변경된 학교 일정때문에 취소하고,
호원대학교 가는 과정에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참여한 캠프에서 첫째날 둘째날 저는 은혜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주님을 원망했습니다.
주님 저는 고3임에도 불구하고 수능 100일 남은 이 시점에 그것도 개인으로 주님을 만나러 왔는데
주님 왜 저를 외면하십니까? 왜 저를 만나주지 않으십니까?
그런데 캠프 마지막날 주님께서 저를 만나주셨습니다.
기적의 주님이 아닌 진실된 구원의 주님이셨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캠프에서 느꼈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감동과 기쁨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그제서야 제게 더 큰 감동을 주시기 위해 저에게 지금까지 시련을 주신
주님의 뜻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저는 주님한테 푹 반해버렸어요
주님 때문에 설레고, 가슴뛰고 제가 만난 주님을 막 자랑하고 다닙니다.
부족한 저를 만나주시고 이런 감동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아멘
-박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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