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을 심어준 비전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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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때 이후로 이번 수련회가 고 2인 저에게는 두 번째 였습니다. 첫 설교가 끝나고 기도를 하며 생각해 보니 제가 그동안 지은 죄들이 떠오르면서 너무 부끄럽고 죄송하여 눈물을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그동안의 죄를 회개하고 기도 드릴수 있었던 것은 모두 이번 비전 캠프 덕입니다. 그리고 저는 모태 신앙이지만 그동안 교회를 껍데기로만 다녔고 그렇게 다니기만 해도 하나님의 자녀로서 충분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캠프는 저에게 말 그대로 비전을 심어주었습니다. 주님을 전하는 파수꾼이 되라는 것이었습니다. 한 번도 진지하게 다짐해본 적이 없었지만 이번 기회로 정말 주님이 쓰시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고 그렇게 해 달라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2박 3일이 너무 짧고 아쉽게 느껴졌지만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오고 싶습니다!
- 이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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