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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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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으로 오병이어는 4번째입니다.. 사실 제가 학교에서 토요일에 미국을 가게 되어서 오병이어를 138차 밖에는 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미국 준비하는 것 때문에 이번 주 내내 풍물, 합창, 연극 연습을 해야 했고 리허설도 해야 했지만 포기 하고 오병이어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제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라’ 인 만큼 하나님께 정말 눈물로 부르짖으며 거룩한 지도자가 되겠다 기도했습니다. 그동안 오병이어를 와서 기도하면서도 항상 다른 이들의 눈치보고 크게 기도하지 못했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하여서 방언도 하게 되고 부르짖으며 하나님께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더러운 옷을 벗어버리기 위해 신발 벗고 양말 벗고 무대 위로 나가 하나님 앞에 거룩한 지도자가 되겠다고 나의 삶을 바치겠다고 기도 하며 3일 금식을 결단했습니다. 그리고 교회별 기도시간에는 개인으로 와서 무대에서 스텝 언니 오빠들과 기도하고 목사님의 기도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한 스텝 오빠를 만나서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두 번째 날 밤 교회별 기도시간에 자꾸 기도에 집중하지 못해서 도움을 구했는데 그것은 내가 진정으로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고 말씀 읽지 않아서라고 하였습니다. 그 말을 듣고 모태신앙이면서도 하나님을 나의 우선순위로 삼지 않고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고 말씀 보지 않은 것이 정말 후회되었습니다, 그래서 정말로 앞으로는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 겠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그동안의 오병이어 캠프와는 다르게 하나님께 큰 결단을 하고 은혜 많이 받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오병이어 갔다온 후 바로 학교 가서 미국 가기 전 마지막 미팅을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하게 풍물연습을 하는데 선생님께서 넌 이틀 빠졌으니까 참여를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동안 다른 얘들 다 빠질 때 난 한번도 빠진 적도 없고 누구 보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번에 오병이어 기간동안 빠졌다고 저를 아예 풍물 대열에서 빼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전 같이 한 달을 준비했던 아이들이 풍물 공연을 하는 것을 혼자 앉아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너무 속상했는데 선생님께서 넌 박수나 쳐줘라, 너는 이제 그만 가라 여기 남아서 뭐하냐... 이렇게 말씀하시니 너무 견딜수가 없어졌습니다. 그렇게 울음을 참고 참아 그곳을 나오며 울었습니다. 그리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 너무 속상합니다. 오병이어 간다고 포기했는데 이렇게 까지 창피를 당하니 너무 속상하고 슬픕니다. 그러나 하나님 전 후회되진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그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은 것이니 하나님 제가 낙심하지 않게 해주세요. 속상하지만 이겨내게 해주세요.” 이렇게 기도하면서 드는 생각은 이것은 아마도 사탄의 유혹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받은 은혜가 큰 만큼 나를 넘어뜨리려는 사탄의 유혹도 크다는 것을.. 그리고 내가 지금 펑펑 울게 되면 사탄에게 지는 것이라는 생각에 울음을 그치고 하나님께 계속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속상한 제 마음을 만져주시고 위로해 주세요. 오병이어에서 받은 은혜를 헛되이 날리지 않게 해주세요 라고.. 오늘 강찬 전도사님이 오셔서 부른 노래 중에 섬김이라는 곡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나온 가사 중에 “내가 낮아지면 주가 높이시리” 라는 부분을 들으면서 지금은 제가 비록 낮아져 있지만 그런 것들을 다 이겨내면 나중엔 크게 쓰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글을 마칩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은혜받게 하신 주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문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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