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련회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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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42차 98송이 이다현 입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느낀점이 있다면 제가 이번 처음으로 마음의 문을 열었습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지금 부터 얘기는 시작 됩니다..
제가 사실은 이런 얘기는 용기내서 못 꺼냈어요..
제가 6살 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어요.. 그래서 전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랑 살았어요.. 하지만 아빠께서 작년에 재혼을 하셨구요.. 10년 전 일이에요..
저희 아빠는 회사를 다니시느라 바쁘세요.. 그래서 엄마와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았어요..제 동생이 있었지만 어렸 어요.. 저는 저희 엄마께 항상 맞고 살았어요,, 그래서 휴유증으로 한국말을 못했어요.. 제가 한국에서 살았어도 한국에서 유치원을 다녔어도 한국말을 못했어요.. 그래서 남들 보다 한국말을 10년 늦게 시작 했어요.. 제가 사실 교우관계도 안 좋아요.. 제가 한국말을 늦게 시작해서 말이 통하지 않을까 우려되서 문을 닫고 있었어요. 그러던중에 교회에서 캠프 간다고 해서 신청 했어요. 가보니까 송이별로 활동하는데 다른 교회랑 컴비네이션을 한다고 하는 거에요.. 이번에도 문을 못열면 어쩌지..라고 생각 했어요.. 하지만 처음엔 물론 어색했죠.. 하지만 전 첨으로 문을열었어요.. 정말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고 말았어요.. 그리고 송이원 언니 오빠 동생들이 힘들때 힘이 되어 주고 서로 웃게 되었어요. 그리고 두줄 교제를 통해서 모르는 사람에게도 마음의 문을 열었고요... 그리고 전 숫기 없어서 누구한테 사랑한단 얘기 못했는데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모르는 사람에게도 사랑합니다 라는 말을 하게 되었어요..그래서 기도 시간에 울었어요.. 내가 이렇게 했구나.. 대단하다...
그리고 송이원 언니 오빠 동생들이 편안하게 해줘서 좋았고요... 서먹서먹 하기만 했던 98송이 였는데 정이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마지막 날... 사실 저는 헤어진다는게 꿈 같았어요... 믿기지 않았어요... 집회 때 한참을 울었어요... 헤어진다니까... 그리고 정말 헤어질 때 정말 울기 싫었는데 울게 되었어요... 제가 처음으로 문을 열었는데 헤어진다니까 정말 아쉬웠어요.. 하지만 저에게 기적 같은 일이 었어요... 98송이원 언니 오빠 동생들 아니였으면 이런일은 없었을 꺼에요.. 그리고 제가 여기 안오고 집에서 첫 방송을 하는 파라다이스 목장을 보고 있었더라면 전 전혀 문을 열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이였을 지도 몰라요.. 오병이어 비전캠프 감사합니다...
-98송이 이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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