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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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스무살이 되는 권지은입니다.
이번 수련회에서 기도를하면서 제가 그리스도인이라고하지만 세상과 섞여 똑같이 살았다는것에 많은 회개를 했습니다.
기도하다가 이 일이 생각나더군요.
제가 수련회 오기 바로전에 제가 힘든일이 있었는데, 제가 저와 가장 친한친구(불신자)에게 요즘 힘들다고 말했더니 그 친구가 웃으면서 힘들땐 알콜이 최고라고 술먹자고 했던 일이 생각났습니다.
그 땐 그냥 아무생각없이 넘겨들었는데 지금은 많이 회개가 됩니다.
이 친구는 저와 어릴때부터 같이 지내온 가장 친한친구이고 제가 교회를 열심히 다닌다는것을 아는 친구인데 저한테 술을먹자고 했습니다. 제가 얼마나 그리스도인다운 생활을 보여주지 못했으면 저런 말을 쉽게 할까요? 지금까지 헛 산것 같고 부끄러워 눈물이 납니다.
앞으로는 정말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예수님을 숨기는것이 아니라 내가 믿는 주님이 어떤 분이시라는것을 당당하게 세상에 전파하며 살겠습니다.
또 기도를 하면서 그동안 제가 사람들에게 얼마나 이기적이었는지 깨달았습니다.
이제는 예수님처럼 가장 낮은곳에서 섬기고 희생하고 나누며 살겠습니다.
얼마전에 책에서 본 글이 생각납니다.
성령충만하지 않으면 시련을 견디기도 어렵지만 성령이 충만할때 주위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축복의 통로처럼 쓰일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이제 축복의 통로가 되어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는 민족과 열방의 지도자가 되고싶습니다.
항상 기도하고 깨어있어서 주님이 쓰실 수 있는 깨끗한 그릇이 되고싶습니다.
영적인 분별력을 가져서 선악을 구별하고 죄의 유혹에 다시 빠지지 않길 원합니다.
제가 작년 고3생활을 하면서 끝이 보이지 않는 수험생활에 너무 지치고 힘들었을때 하나님께 제가 공부는 잘 못해도 경기도에서 가장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기도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후로도 꾸준히 그 기도를 하고있는데 이번 수련회에서 기도하는중에 하나님께서 저를 경기도에서 가장 사랑하신다는 생각이 들어 감사해서 많이 울었습니다.
하나님은 제가 하나님을 떠나 죄를 짓고 세상 재미를 찾아 기웃거려도 언제나 변하지 않으시는 분이라는것을 알았습니다.
한번 사는 인생, 이런 하나님을 믿게되어 너무나 감사하고 기쁩니다.
이제 주님께서 주신 사랑을 저도 세상에 전하며 살겠습니다.
오병이어비전캠프 감사합니다!
-권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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