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차 61송이 부송이장이었던 신요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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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교회 전도사님께서
오병이어 캠프에 간다고 했을때
솔직히 별로 가고싶지 않았습니다.
저는 다른캠프에 가고싶었어요...
근데 호원대학교에 4시간이상 걸려서 도착해보니
목사님 말씀 엄청 길게하고
화장실도 못가게하고 해서 졸고
화도나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송이별로 나누고 나서부터
부송이장이라는 것에 대한 책임감도 생기고
송이장과도 얘기도 잘통하고
송이원들도 다들 착하고 귀엽고 말도 잘통하고
그리고 특히 예배 열심히드리고 기도도 열심히하고 파워찬양도 올라가고
이렇게 열심히 하는 송이장을 보고
맨날 쪽팔리다는 이유로 모르는사람들 앞에서는것도 싫어하고
율동도 안하고 기도도 못하는 제가 많이 변화받았습니다.
그러다보니 그 지루했던 목사님말씀도 재밌고 의미있게 들렸구요
파워찬양때도 올라가서 하고 김도훈목사님께 기도할때도 올라가서 기도드리고
그리고 중요한건 이번 수련회때문에 주님을 만났는지는 확실하게 대답은
못하지만 저의 태도가 달라진것같아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제 대학생이 되는데 1학기마치고 군대를 가려고합니다
군대가기전에 이번에는 송이장으로 한번더 참여하고싶네요
여름수련회 일정 빨리나왔으면 좋겠어요~
-신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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