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로 살고싶습니다 >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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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비전캠프를 마치고 집에오는 내내 울었습니다 리고 도착하자마자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목사님이 제 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라도 제 마음을 표현하고싶었습니다 세상에서붙여준 트렌스젠더라는 이름으로 타락과 방황속에서 아웃사이더의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눈총과 상처속에서 단 하루도 죽음을 생각해보지 않은 날이 없엇습니다 하지만 전 죽을 용기도 없을만큼 나약한 존재였습니다 2박3일 정말 짧은 시간이였지만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육체의 가시를 발견했답니다 그리고구원받았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열방과 민족의 지도자를 쓰임받고싶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정말 살고싶습니다 성령의 인도받는 인생 나도 한번 멋드러지게 살고싶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나와 같은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모델로 서고싶습니다,,, 목사님....돈만 있으면 남자가 여자가 되는 이 말세시대에.. 하나님께서 나같은 죄인을 타락한 저를 오병이어비전캠프로 불러주신 이유가 뭘까요.. 캠프기간동안 그 감춰두신 계획 발견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마지막날 말씀카드로 응답을 주시더라구요 \"누가 벙어리나 귀머거리나 눈밝은 자나 소경이 되게 하였느뇨 나 여호와가 아니뇨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정말 진심으로 가슴으로 우러나오는 회개를 경험했습니다 또 너무나도했습니다 캠프기간동안도 사람들의 눈총이 무서워서 무대앞으로 목사님께서 부르실때 나가지 못했던 제가 너무 불쌍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제게 주신 달란트가 다른 형제들에겐 없는 여성스러움이라는것을 발견했습니다 이제 정말 압니다.. 하나님은 이시대에 나를 정말 특별한 일꾼으로 , 또 지도자로 사용하시길 원하셨구나 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지구상 60억의 인구들의 상처를 어루만져줄수있는 담대하고 강한 하나님의 도구 되기 원합니다 목사님! 많고 많은 표현보다 제대로된 하나님고 제대로된 하나님나라 체험할수있는 은혜의 자리 만들어주셔서합니다 그리고 목사님이 제게 가르쳐주신 하나님의을 만인에게 증거할수있도록 증인의 삶 살아가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아직도 목사님의 손길을 기다리는 우리 청년들이 많으니까요 -장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