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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이어를 통해 ..
저의 잃어버렸던 성령을 다시 찾은것 같네요
제가 10년을 넘게 교회생활을 하며 하나님을 섬겼었는데
교회는 꾸준히 나갔지만, 저도 모르는 사이에 시험이 들어 마음속에 이상한 변화가 조금씩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두려움이 없던 저였는데 두려움이 생기고 의심하지 않았던 문제를 의심하기 시작하기했습니다. 아마 그때부터 인 것 같습니다.
제가 아닌것 같단 생각을 수도 없이 했고, 이젠 하나님이 제게 있지않다는 결론이 생겼을때 저는 낙심했습니다. 너무 두려웠고, 가슴깊이 다른것이 채워지는 기분이랄까 ? 제게 은혜가 있을때와 너무 달라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이 수련회에 가기전부터 은혜받게 해달라고 다시 하나님이 제 곁에 있게 해달라고 다시 제 마음 속에 들어 오시라고 간절히 기도하고 기대했습니다.
역시 저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저를 버렸습니다. 오로지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묵상하고 기도하고 찬양하고 회개하고 울부짖었습니다. 하나님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정말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예 전과는 똑같지 못하겠지만
꾸준히 이 믿음가지고 하나님 바라보면 꼭 다시 찾을꺼라 확신합니다.
전 오병이어 114차 가 처음이였는데 이렇게 큰 은혜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김요한 목사님 ! 사랑합니다 ♡ 우리 사랑하는 29송이 정말 너무 사랑해 ♡
-박다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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