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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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48송이 김정민 형제입니다.
2010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성적이 이전과 같이 나오지 않아서 낙심하던 차에 이곳 비젼캠프에 오게 되었습니다 오랜기간 동안 확신할만한 은혜를 체험하지 못했기에 어번에도 큰 기대를 품지 않고 차에 올라탔죠. 그떄까지만 해도 이번 수련회가 제 삶에 어떤 영향력을 가져올지 예측할 수 없었습니다. 첫째날 저녁 집회시간 기도가 터지지 않아 답답했습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 전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지금 이 시간만큼이라도 내가 당신꼐 부르짖게 해달라고, 무릎으로 나아가게 해달라고, 이번이 내가 회복될 마지막 기회라고.... 전 그렇게 되새기며 기도 아닌 기도를 했습니다. 기도 시간이 끝났을때 제 가습은 여전히 뭔가 채워지지 않은 듯한 허전함을 느꼈습니다. 그러곤 숙소에 가서 한줄의 일기를 적고 마음한구석에서 조용히 하나님께 속삭이기 시작했습니다. 내일은 뭔가 달라지기 원한다고, 이대로 가면 끝없는 벼랑밖에 보이지 않을거라고...그렇게 첫쨰날 밤이 지나가고 둘쨋날이 되었습니다. 오전에 미국에서 오신 목사님이 설교를 하셨습니다. 그분은 기도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그떄바로 제가 지니고 있는 문제의 본질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도였습니다. 중학교떄부터 꾸준히 큐티생활을 해왔지만 언제부터인가 바쁘다는 핑계로 그 생활이 차츰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삶은 갈수록 무미건조해지고 더 이상 제게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해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이루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해왔던 비젼도 어느 순간부터 흔들리기 시작하자 학업에도 점차 지쳐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저의 기도생활이 무너진 탓이고 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현실에 직면한 어떠한 문제도 해결될 수 없다는 사실을 그 순간꺠닫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그날 저녁 집회시간 기도가 터지지 않아도 좋으니 하나님께 먼저 지나온 죄악을 무작정 고백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제 안에는 제가 아닌 성령님께서 이미 제 입술을 주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곤 모세와 같은 믿음을 위해 기도했고 오랜시간 잊혀왔던 제 꿈을 위해서도 다시 한번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어느덧 기도시간이 끝나자 제 가슴엔 여태껏 느끼지 못했던 훈훈한 마음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날 전 이후의 기도생활을 다짐했고 세계의 지도자로 일어서겠다는 비젼를 품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지난 2박3일간 비젼캠프는 제게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비젼캠프에서 받은 은혜를 간직하며 모세와 같은 믿음으로 기도할 때 그에게 행하셨던 이적과 같이 내 삶가운데서도 역사하실 것을 확신합니다.
오병이어 비젼캠프 화이팅!!!
-김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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