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시간들
본문
샬롬~
저는 이번 오병이어 수련회 81차 , 82차를 섬기고 왔습니다.
저 역시 10대때 하나님을 뜨겁게 만났고 그것이 얼마나 축복받은 일인지 너무도 잘 알기에 열심으로 섬겨보겠다는 마음을 갖고 참석한 오병이어 수련회.
2000명을 통솔하기엔 적다 싶은 인원의 스태프였지만 모두들 각 분야읙간사님들께 순종하며 일하는 모습은 정말 도전적이었습니다.
또 몇주째 쉬지도 못하고\"나는 세상의 빛이고 소망이며 민족의 지도자다\"를 외치시는 목사님을 보며 정말 하나님이 사랑하실수밖에 없는 오병이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몸은 고되고 힘들었지만 섬기는 시간 내내 행복했던 기억이 납니다.
또 변화되지 않는 몇몇 캠퍼들을 보며 처음으로 목이 메이도록 안타까워하던 제 모습도 떠오릅니다.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을정도로 많은것을 품고 왔습니다.
제가 사는곳은 프랑스 파리입니다.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구요.
사실은 여름방학이라 한국에 잠시 왔다가 수련회에 참석한것이었는데요.
곧 하나님의 은혜로 런던왕립음악원에 교환학생으로 가게됩니다.
사실 수련회 가기전 기숙사 문제와 또 물가높은 런던생활을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수련회를 다녀온 이후 , 메일을 열어보았는데
정말 좋은 조건의 기숙사에 자리가 비어 들어갈수 있다는 메일과
파리 음악원에서 2000 유로의 장학금을 지급하겠다는 연락이 와있었습니다.
제가 오병이어 수련회를 섬기고있는동안 내 뒤에서 모든것을 해결해주신 하나님.
분명 오병이어는 축복의 통로인줄 믿습니다.
나중에라도 한국에서 살수있는 길을 열어주신다면
정말 오병이어에 헌신하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생각날때마다 기도해주세요.
또한 유럽에서 방황하고있는 10대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세요.
유럽에서도 Jesus Revolution 같은 또 School Church 같은 모임들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한국에서 제일 멋진 선물을 안고 파리로 돌아갑니다.
다음 여름방학때 한국에 들어오면 꼭 다시 섬기러 갈거에요 ^^
아! 81차 82차 섬기셨던 스태프 여러분! 그리고 김요한 목사님!!!!
파리에 오시면 숙식무료로 섬겨드리겠습니다. 연락주세요 ^^
mylove8248@hotmail.com
cyworld.com/kkr8248
늘 주님안에서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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