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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77차에 참여한 권미가입니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제가 경험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 입니다.
저는 캠프 셋째 날 파워 찬양이 끝나고 말씀과 기도를 드리는 시간에 성령님이 저의 팔을 만져주시는 체험을 했습니다. 제 두 팔이 원래 배 쪽에 있었는데 갑자기 제 왼 팔이 차렷 자세일 때의 위치로 움직이더니 뒤쪽에서 저의 왼 팔을 흔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게 무슨 느낌이지?\', \"혹시 하나님께서 내 팔을 만져 주시는 건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계속 왼 팔을 흔드셨고 제가 확신을 가졌을 때쯤 팔을 몸 쪽으로 가져가시더니 십자가를 잡게 하셨습니다. 마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걸 믿니?\'라고 물어보시는 것 같아서 제가 믿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제 오른 팔도 십자가를 잡게 하셨고 십자가를 잡은 손을 계속 움직이셨고 저는 발기도를 하기 전까지 계속 십자가를 손에 쥔 채 기도했습니다.
발기도 시작 전에 소지품을 납두러 갔을 때 같은 교회 언니들을 만났는 데 언니들을 보자마자 울음이 나와서 언니들에게 설명을 해주었더니 언니들이 저를 잡고 기도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언니들과 기도를 드리면서 방언도 받았습니다. 기도를 할 때 성령님이 제 팔로 언니들의 얼굴, 머리 그리고 팔을 다 만져주셨습니다.
캠프 일정이 다 끝나고 교회끼리 모이고 나서 목사님께서 방언을 받은 사람이 있냐고 물어보셨을 때 제가 손을 들지도 않았는데 성령님께서 저의 손을 움직이셔서 손을 들게 하여 제가 방언받음을 인증해 주셨습니다.
캠프가 끝나고 금요예배를 드렸습니다. 금요예배 기도 시간에 앞에 나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제가 방언을 하면서 기도를 드리고 싶어서 \'하나님께서 제 입을 움직여 방언을 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를 드렸더니 저의 두 팔을 입에 가져가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는 것이 너무 신기해서 저는 \'제 온몸을 만져주세요\'라고 기도를 했더니 제 두 팔을 움직여 머리부터 발까지 만져주셨습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기도를 다 듣고 계신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 가슴이 벅차서 눈물이 계속하여 나오고 방언도 사용하게 하셨습니다. 기도 시간이 끝나고 자리에 돌아가서 앉았는데 무릎을 꿇었던 다리가 저려왔습니다. 그때 성령님께서 저의 발을 만져 발목을 90`로 하게 하셔서 저의 다리 저림도 낫게 하셨습니다.ㅎㅎ
토요일 밤에 기도를 드리면서 알게 된 사실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제가 질문을 하면 하나님께서 저의 손을 움직이셔서 동그라미를 그려주시는 것입니다. 이 전에 기도를 했을 때 동그라미를 그리셔서 대체 어떤 의미가 담긴걸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바로 저의 질문에 대답을 한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고 너무 놀라서 몇 가지 더 하나님께 물어봤습니다. \'하나님 저를 사랑하십니까\', \'하나님 저를 사용하실 겁니까?\'등 여러 질문에 답을 하셨습니다. 혹시라도 제가 착각을 한 건 아닐까 하여 \'하나님 저를 사랑하십니까?\'라고 물어본 뒤에 동그라미를 그리셨고 바로 뒤에 \'하나님 저를 안 사랑합니까?\'라고 물었더니 동그라미를 그리는 손이 바로 멈췄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제게 답하여 주신다는 확신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진 못했지만 하나님이 제 기도에 답하신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저는 너무나도 신기하고 또 감사한 성령체험을 했습니다. 수련회에 오기 전에 준비를 많이 하지 못해서 하나님을 만나고 가야겠다는 다짐보다는 그냥 기도를 많이 하고 가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왔는데 정말 엄청난 경험을 했습니다. 간증 글을 쓸지 말지 고민을 했었는데 제이어스의 <아버지께>를 듣고 있었는데 가사 중에 -내가 받은 그 사랑 세상에 전할게요-라는 가사가 있어서 하나님의 사랑을 모두에게 알려야겠다고 생각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의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하나님을 위해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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