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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차 비전캠프 간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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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고, 올해로 3 번째 비전캠프에 다녀왔습니다. 
\'누가 간증 올리시겠습니까?\' 물으셨던 질문에, 하나님 앞에서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답했기 때문에 그 약속 지키기 위해서 부족하지만 이렇게 간증 씁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자 소망이자 지도자이다. 

캠프 첫째 날, 1년 전과 동일한 선포를 다시한번 외치며 많은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말의 선포, 혀와 입술의 권세에 대해 설명하시는 목사님 앞에서 제가 해왔던 선포들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주변 여러 사람들을 통해 제게 알려주셨던 비전이 있었지만, 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입술로 부정하고 사람들 앞에서 숨겨왔습니다. 그런데 \'네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라\'라는 말씀을 보며 두려워졌습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내가 그동안 말한 대로, 나를 통해 하시려는 일을 이루지 않으시면 어쩌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작년 이맘때 외쳤던 선포가 떠올랐습니다. 그때 김요한 목사님께서, 학교에 돌아갔을 때 기도 모임을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누가 하시겠습니까?\' 라는 말에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확신 없이 일단 외쳤던 기억이 납니다. 캠프가 끝난 후에는 그 약속을 새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번 캠프 첫째 날 기도하는 중에, 그 선포가 이루어져 있었단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해를 보내는 동안, 하나님은 함께 예배하고 기도할 수 있는 친구와 선생님을 붙여주셨습니다. 저희는 함께 예배 동아리를 만들고, 아침 기도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먼저 제안한 것도 저 혼자만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도 아니었습니다. 저는 잊고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제 스쳐가는 선포도 기억하시고 그대로 이루셨던 겁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자 소망이자 지도자이다. 

이 말을 외치며 확신했습니다. 나는 무조건 하나님께서 쓰시겠구나. 나는 빛이고 소망이고 지도자구나. 일말의 의심도 생기지 않고 믿어졌습니다. 저는 이날 다른 사람을 통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저에게 직접 주시는 비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비전을 위해 매일 부르짖고 기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째 날, 
양원석 목사님의 설교와 손온유 사모님 말씀 통해 미디어를 끊어야 겠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양원석 목사님이 해 주신 가사, 가드, 아스돗 이야기는 몇달 전 선생님께서 해주신 이야기와 정확히 똑같아서 놀랐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실 때는 별 얘기 아니라는 생각에 흘려들었는데, 둘째 날을 보내면서 저에게 남겨놓은 가사, 가드, 아스돗과 같은 것을 확실히 끊어야 겠다고 느꼈습니다. 

같은 날 기도시간 중간에 목사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재능이 뛰어난 사람을 찾으시지 않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 사람을 찾지도 않고, 명성이 높거나 평판이 좋거나 자기 일에 열심인 사람을 원하시지도 않으신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를 찾으시고 사용하신다.\'
이 말씀을 듣고 너무 부끄럽고 반성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주어진 일에 대한 열심을 기도하지 않을 핑계로 사용했단 걸 알게 되었습니다. 또, 기도하지 않으면 다른 모든 걸 얻어도 아무 소용이 없다고 깨달았습니다. 

사실 미디어 금식을 이전에도 많이 시도해 봤지만, 매번 실패했습니다. 결국엔 다시 웹툰 보느라, 유튜브 하느라 하나님은 뒷전으로 두고 있었습니다. 제 힘으로는 조절할 수 없다고 느꼈던 터라, 기도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저는 다시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것이기 때문에, 계속 기도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은혜는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하셨던 말씀을 기억합니다. 저는 이번 십자가 기도회 때, 웹툰과 유튜브를 보지 않고 매일 기도하는 것을 결단했습니다. 작년과 재작년에는 1년 3일 금식에 나갔다가 그때의 결심을 끝까지 이루지 못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한 약속은 무조건 지켜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올해는 6개월 차례에 나갔습니다. 여섯 달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그 이후로도 계속 십자가 보며 은혜 지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캠프 기간 동안 느낀 점과 받은 은혜 정말 많았습니다. 캠프 보내주시고 그 안에서 말씀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캠프 위해서 수고해주신 목사님, 사모님, 모든 스탭 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도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 앞에 부끄럽지 않게 은혜 지키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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